마리아의 모성적 중재, 예수의 공생활

1.1.2. 예수의 공생활(共生活) 중의 마리아의 협력


1.1.2.1. 가나의 혼인 잔치(요한 2,1-11)


예수의 공생활에 있어서 마리아는 시초부터 뚜렷이 나타나신다.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동정심을 억제하지 못하시고, 구세주 예수의 첫 기적을 당신 전구로써 행하시게 하셨다(요한 2,1-11). 이 혼인 잔치에서 예수께서 첫 번째로 행하신 표징, 즉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기적은 예수께서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시게 하고, 제자들에게는 예수를 믿게 한다(요한 2,11). 마리아는 예수의 어머니로서 가나의 혼인 잔치에 계시며 당신 아들의 메시아적 권능을 드러내 주는 ‘첫번째 표징’에 의미 깊은 방법으로 개입하시어 당신의 역할을 수행하신다.16)


마리아는 예수의 어머니로서 아들의 뜻을 가장 잘 이해하는 분이다. 예수는 어머니 마리아를 혈육의 관계를 뛰어넘어 예수께서 선언하신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사람들 사이에 이루어지는 새로운 영적 혈연의 관계로 보고 있다. 예수가 말한  ‘때’(ή ὣρα)는 당신 사명을 완수하시고 영광을 받으시기로 아버지께서 정하신 시간이다. 예수의 고통과 죽음이 닥쳤을 때, 다시말해 예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때에 예수는 ‘시간’이 왔다고 말씀하신다(요한 7,30; 8,20; 13,1; 17,1; 12,23 참조).


마리아의 역할 중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하인들에게 하신 말씀에서 볼 수 있다. ‘무엇이든 그가 시키는대로 하여라.’ 여기서 마리아의 ‘전구’가 드러난다. 예수에 의해 행해진 첫 기적은 이렇게 예수의 어머니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것은 마리아를 통해 예수께 기도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17)




1.1.2.2. 예수님의설교중에나타난 마리아(마태 12,46-50; 마르 3,31-35; 루가 8,19-21 참조)


마태오와 마르코와 루가는 예수님의 설교 중에 드러난 마리아의 모습을 보여준다. 예수께서 설교하시는 동안 마리아가 군중 가운데에서 아드님의 설교에 참여하신 것은 바로 아드님의 구원사업에 있어서 아드님과 긴밀한 일치를 나타내고 있는 장면이다. 여기서 마리아는 ‘예수의 어머니’라는 칭호로 드러난다. 마리아가 예수의 어머니라는 분명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종말론적 차원에서 어머니와 형제의 관계를 요구하고 나선 예수로부터 마리아가 배척받은 것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 점은 마리아의 모성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여기서 마리아의 모성은 단지 예수를 잉태하고 낳은 혈연적 관계로만 그치지 않고 예수가 요구한 종말론적 관계, 영적 관계 안에서도 믿음의 어머니이심을 드러내고 있다. 예수의 설교 과정에서 천국은 혈육의 인연을 초월하는 것이므로 마리아처럼 하느님의 말씀을 충실히 듣고 지키는 사람은(루가 2,19.51) 복되다고 선언하셨다. 예수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을 멀리할 것을 여러 차례 요구하신다. 당신 보다 가족을 더 생각하지 말 것(마태 10,37; 루가 14,26), 아버지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말고 당신을 따를 것(마태 8,21-22; 루가 9,59-60), 식구들에게 작별인사를 나누지도 말고 즉시 당신을 따를 것(루가 9,61-62), 당신을 따르기 위해 결혼생활까지 포기할 것(마태 19,12) 등등이다. 이렇게 볼 때 예수께서는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관계보다도 당신을 중심으로 형성된 영적인 가족관계를 분명히 높게 평가하신다.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자들’이 곧 당신 가족의 일원들이라고 예수께서는 덧붙여 강조하신다(3,35).18)


실상 성모 마리아만큼 하느님의 뜻을 실천한 사람도 없다. 그러므로 마리아의 모성은 단순히 혈연으로 예수의 어머니가 되었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예수가 요구하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데서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마리아는 분명히 예수가 요구한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다. 마리아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믿었기에 ‘모든 여인들 중에서 가장 복된 여인’(루가 1,43)이다. 마리아의 믿음은 천사의 예고에 응답하는 가운데 결정적으로 나타난다(루가 1,38).19)


마리아는 한 여인의 칭송 속에 나타난다(루가 11,27-28). 군중 속의 여인은 마리아의 인간적인 모성을 찬양한다. 그러나 마리아는 복된 분이지만 단순히 그리스도의 인간적인 모친이기 때문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을 올바로 듣고 그것을 지키는 여인이기 때문에 복된 것이다. 마리아는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임에 있어서 일생동안 전적으로 항구한 믿음을 간직하였다. 마리아는 그리스도의 어머니로서 아들을 뒤따르는 여인이면서 동시에 교회 회중의 원형이다.20)




1.1.2.3. 갈바리아 십자가 밑의 마리아


갈바리아의 십자가 밑에서의 마리아의 협력은 그 절정에 달한다. 갈바리아에서 마리아의 협력은 이미 영보 때의 ‘예’(Fiat)의 구원적 연장선 위에서 그 절정에 달한다. 마리아는 십가자 아래서 예수와 믿음으로 하나가 되었다. 마리아는 그리스도의 구속사업에 일생동안 협력하셨고, 십자가에서도 아들과 같은 고통을 받으신다. 마리아는 하느님께서 목적하신 섭리대로 십자가 밑에 서 계셨던 것이다. 거기서 마리아는 당신 외아드님과 함께 심한 고통을 당하셨고, 아드님의 제사를 모성애로써 함께 성부께 바치셨으며, 당신이 낳으신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에 사랑으로 동의하셨다. 마리아는 신적모성으로 갈바리아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와 일치함으로써 구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셨다(22항). 그리고 예수는 십가자에서 마리아의 모성이 제자의 어머니로서, 제자는 그의 아들로서 영적역할을 선언하였다. 십자가 위해서 당신을 따르는 이들에 의해 새롭게 형성된 영적혈연의 관계는(마태 3,31-35 참조) 종말론적인 가족관계이다. 이제 마리아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어머니가 되신다. 이로써 마리아는 은총의 세계에서 우리 어머니가 되시어, 그리스도의 구원사업의 협력을 계속하신다.21)




1.1.3. 신학적 의미


신약성서의 마리아에 대한 가르침을 집약하는 가장 중요한 자료는 마리아가 ‘예수의 어머니’라는 사실이다. 모든 것이 여기에서 비롯되고 여기로 향한다. ‘예수의 어머니’라는 마리아의 호칭은 구원사업에 있어 마리아의 위치와 역할을 남김 없이 설명하는 호칭이다.22)


마리아는 모성을 스스로 원하였는데 성모영보의 기록이 그 경위를 분명히 하고 있다. 마리아는 지상에서 예수의 어머니이시다. 이러한 마리아의 모성은 예수 그리스도 인성의 근거가 된다. 마리아는 아기 예수를 낳고나서 세상의 모든 어머니처럼 어머니로서의 소임을 시작한다. 그것은 예수를 양육하는 것이었다. 마리아는 예수를 위하여 자신의 신분을 자각하고 행동하는 좋은 교육자였으며 예수는 마리아에게 순명하셨다.23)


마리아는 믿음으로도 어머니가 되신다. 누구보다도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따랐기 때문이다. 마리아의 동정성은(童貞, Virginitas)은 그녀가 자유로운 신앙의 결단을 통해 하느님의 구원을 전적으로 받아들여 여기에 협력하였고, 구세주의 모친으로서 온전하고 완전한 상태의 인간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24) 그녀는 그리스도 공생활 시초에서부터 십자가 밑에 이르기까지 항상 당신 아들 곁에 있었다. 그러나 예수가 성장함에 따라 마리아의 모성도 새로운 양상을 띄게 된다. 마리아는 예수의 충실한 반려자로서 숨어 봉사하셨다. 십자가 아래서 마리아의 모성은 하느님의 백성 안에서 어머니의 역할을 하게 되는 영적모성으로 확인된다. 이 모성은 단순하게 믿고, 조건없이 신뢰하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주님의 종으로서의 마리아의 역할에서 비롯된 것이다. 마리아는 신앙의 나그네 길을 충실히 걸으셨으며 십자가 밑에까지 이르는 이 순례 안에서 당신의 행위와 고통을 다하여 그리스도의 사명에 대한 모성적 협력을 성취하셨던 것이다(39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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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모성적 중재, 예수의 공생활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1.1.2. 예수의 공생활(共生活) 중의 마리아의 협력

    1.1.2.1. 가나의 혼인 잔치(요한 2,1-11)

    예수의 공생활에 있어서 마리아는 시초부터 뚜렷이 나타나신다.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동정심을 억제하지 못하시고, 구세주 예수의 첫 기적을 당신 전구로써 행하시게 하셨다(요한 2,1-11). 이 혼인 잔치에서 예수께서 첫 번째로 행하신 표징, 즉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기적은 예수께서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시게 하고, 제자들에게는 예수를 믿게 한다(요한 2,11). 마리아는 예수의 어머니로서 가나의 혼인 잔치에 계시며 당신 아들의 메시아적 권능을 드러내 주는 ‘첫번째 표징’에 의미 깊은 방법으로 개입하시어 당신의 역할을 수행하신다.16)

    마리아는 예수의 어머니로서 아들의 뜻을 가장 잘 이해하는 분이다. 예수는 어머니 마리아를 혈육의 관계를 뛰어넘어 예수께서 선언하신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사람들 사이에 이루어지는 새로운 영적 혈연의 관계로 보고 있다. 예수가 말한  ‘때’(ή ὣρα)는 당신 사명을 완수하시고 영광을 받으시기로 아버지께서 정하신 시간이다. 예수의 고통과 죽음이 닥쳤을 때, 다시말해 예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때에 예수는 ‘시간’이 왔다고 말씀하신다(요한 7,30; 8,20; 13,1; 17,1; 12,23 참조).

    마리아의 역할 중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하인들에게 하신 말씀에서 볼 수 있다. ‘무엇이든 그가 시키는대로 하여라.’ 여기서 마리아의 ‘전구’가 드러난다. 예수에 의해 행해진 첫 기적은 이렇게 예수의 어머니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이것은 마리아를 통해 예수께 기도해야 하는 것을 의미한다.17)


    1.1.2.2. 예수님의설교중에나타난 마리아(마태 12,46-50; 마르 3,31-35; 루가 8,19-21 참조)

    마태오와 마르코와 루가는 예수님의 설교 중에 드러난 마리아의 모습을 보여준다. 예수께서 설교하시는 동안 마리아가 군중 가운데에서 아드님의 설교에 참여하신 것은 바로 아드님의 구원사업에 있어서 아드님과 긴밀한 일치를 나타내고 있는 장면이다. 여기서 마리아는 ‘예수의 어머니’라는 칭호로 드러난다. 마리아가 예수의 어머니라는 분명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종말론적 차원에서 어머니와 형제의 관계를 요구하고 나선 예수로부터 마리아가 배척받은 것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 점은 마리아의 모성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여기서 마리아의 모성은 단지 예수를 잉태하고 낳은 혈연적 관계로만 그치지 않고 예수가 요구한 종말론적 관계, 영적 관계 안에서도 믿음의 어머니이심을 드러내고 있다. 예수의 설교 과정에서 천국은 혈육의 인연을 초월하는 것이므로 마리아처럼 하느님의 말씀을 충실히 듣고 지키는 사람은(루가 2,19.51) 복되다고 선언하셨다. 예수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을 멀리할 것을 여러 차례 요구하신다. 당신 보다 가족을 더 생각하지 말 것(마태 10,37; 루가 14,26), 아버지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말고 당신을 따를 것(마태 8,21-22; 루가 9,59-60), 식구들에게 작별인사를 나누지도 말고 즉시 당신을 따를 것(루가 9,61-62), 당신을 따르기 위해 결혼생활까지 포기할 것(마태 19,12) 등등이다. 이렇게 볼 때 예수께서는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관계보다도 당신을 중심으로 형성된 영적인 가족관계를 분명히 높게 평가하신다.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자들’이 곧 당신 가족의 일원들이라고 예수께서는 덧붙여 강조하신다(3,35).18)

    실상 성모 마리아만큼 하느님의 뜻을 실천한 사람도 없다. 그러므로 마리아의 모성은 단순히 혈연으로 예수의 어머니가 되었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예수가 요구하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데서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마리아는 분명히 예수가 요구한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다. 마리아는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믿었기에 ‘모든 여인들 중에서 가장 복된 여인’(루가 1,43)이다. 마리아의 믿음은 천사의 예고에 응답하는 가운데 결정적으로 나타난다(루가 1,38).19)

    마리아는 한 여인의 칭송 속에 나타난다(루가 11,27-28). 군중 속의 여인은 마리아의 인간적인 모성을 찬양한다. 그러나 마리아는 복된 분이지만 단순히 그리스도의 인간적인 모친이기 때문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을 올바로 듣고 그것을 지키는 여인이기 때문에 복된 것이다. 마리아는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임에 있어서 일생동안 전적으로 항구한 믿음을 간직하였다. 마리아는 그리스도의 어머니로서 아들을 뒤따르는 여인이면서 동시에 교회 회중의 원형이다.20)


    1.1.2.3. 갈바리아 십자가 밑의 마리아

    갈바리아의 십자가 밑에서의 마리아의 협력은 그 절정에 달한다. 갈바리아에서 마리아의 협력은 이미 영보 때의 ‘예’(Fiat)의 구원적 연장선 위에서 그 절정에 달한다. 마리아는 십가자 아래서 예수와 믿음으로 하나가 되었다. 마리아는 그리스도의 구속사업에 일생동안 협력하셨고, 십자가에서도 아들과 같은 고통을 받으신다. 마리아는 하느님께서 목적하신 섭리대로 십자가 밑에 서 계셨던 것이다. 거기서 마리아는 당신 외아드님과 함께 심한 고통을 당하셨고, 아드님의 제사를 모성애로써 함께 성부께 바치셨으며, 당신이 낳으신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에 사랑으로 동의하셨다. 마리아는 신적모성으로 갈바리아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와 일치함으로써 구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셨다(22항). 그리고 예수는 십가자에서 마리아의 모성이 제자의 어머니로서, 제자는 그의 아들로서 영적역할을 선언하였다. 십자가 위해서 당신을 따르는 이들에 의해 새롭게 형성된 영적혈연의 관계는(마태 3,31-35 참조) 종말론적인 가족관계이다. 이제 마리아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어머니가 되신다. 이로써 마리아는 은총의 세계에서 우리 어머니가 되시어, 그리스도의 구원사업의 협력을 계속하신다.21)


    1.1.3. 신학적 의미

    신약성서의 마리아에 대한 가르침을 집약하는 가장 중요한 자료는 마리아가 ‘예수의 어머니’라는 사실이다. 모든 것이 여기에서 비롯되고 여기로 향한다. ‘예수의 어머니’라는 마리아의 호칭은 구원사업에 있어 마리아의 위치와 역할을 남김 없이 설명하는 호칭이다.22)

    마리아는 모성을 스스로 원하였는데 성모영보의 기록이 그 경위를 분명히 하고 있다. 마리아는 지상에서 예수의 어머니이시다. 이러한 마리아의 모성은 예수 그리스도 인성의 근거가 된다. 마리아는 아기 예수를 낳고나서 세상의 모든 어머니처럼 어머니로서의 소임을 시작한다. 그것은 예수를 양육하는 것이었다. 마리아는 예수를 위하여 자신의 신분을 자각하고 행동하는 좋은 교육자였으며 예수는 마리아에게 순명하셨다.23)

    마리아는 믿음으로도 어머니가 되신다. 누구보다도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따랐기 때문이다. 마리아의 동정성은(童貞, Virginitas)은 그녀가 자유로운 신앙의 결단을 통해 하느님의 구원을 전적으로 받아들여 여기에 협력하였고, 구세주의 모친으로서 온전하고 완전한 상태의 인간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24) 그녀는 그리스도 공생활 시초에서부터 십자가 밑에 이르기까지 항상 당신 아들 곁에 있었다. 그러나 예수가 성장함에 따라 마리아의 모성도 새로운 양상을 띄게 된다. 마리아는 예수의 충실한 반려자로서 숨어 봉사하셨다. 십자가 아래서 마리아의 모성은 하느님의 백성 안에서 어머니의 역할을 하게 되는 영적모성으로 확인된다. 이 모성은 단순하게 믿고, 조건없이 신뢰하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주님의 종으로서의 마리아의 역할에서 비롯된 것이다. 마리아는 신앙의 나그네 길을 충실히 걸으셨으며 십자가 밑에까지 이르는 이 순례 안에서 당신의 행위와 고통을 다하여 그리스도의 사명에 대한 모성적 협력을 성취하셨던 것이다(39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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