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혀를 길들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연중 제6주간 토요일(2/21)


    제1독서
    <사람의 혀를 길들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 야고보서의 말씀입니다. 3,1-10 내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저마다 선생이 되려고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 가르치는 사람들은 더 엄한 심판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모두 실수하는 일이 많습니다.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은 온몸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완전한 사람입니다. 말은 입에 재갈을 물려야 고분고분해집니다. 그래야 그 말을 마음대로 부릴 수가 있습니다. 또 배를 보십시오. 거센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크디큰 배라도 아주 작은 키 하나로 조종됩니다. 그래서 키잡이는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그 배를 마음대로 몰고 갈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혀도 인체에서 아주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지만 엄청나게 허풍을 떱니다. 아주 작은 불씨가 굉장히 큰 숲을 불살라 버릴 수도 있습니다. 혀는 불과 같습니다. 혀는 우리 몸의 한 부분이지만 온몸을 더럽히고 세상살이의 수레바퀴에 불을 질러 망쳐 버리는 악의 덩어리입니다. 그리고 혀 자체도 결국 지옥불에 타 버리고 맙니다. 인간은 모든 들짐승과 새와 길짐승과 바다의 생물들을 길들일 수 있고 또 지금까지 길들여 왔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혀를 길들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혀는 휘어잡기 어려울 만큼 악한 것이며 거기에는 사람을 죽이는 독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는 같은 혀로 주님이신 아버지를 찬양하기도 하고 하느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들을 저주하기도 합니다. 같은 입에서 찬양도 나오고 저주도 나옵니다. 내 형제 여러분, 이래서는 안 되겠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 당신께서 저희를 구하여 주소서. ○ 경건한 자 끊어져 없사오니, 구하여 주소서. 아담의 후예 중에 진실한 사람은 없나이다. 저마다 이웃에게 거짓을 말하고, 간사한 입 두 마음으로 말하나이다. ◎ ○ 아첨하는 모든 입술, 제 자랑하는 모든 혀를, 주님, 끊어 주소서. "혀는 우리의 힘, 우리 위한 입술이거늘, 누가 우리를 지배하랴." 이같이 말하는 그들이오이다. ◎ ○ 주님의 말씀이야 진실된 말씀, 흙도가니에 일곱 번 닦인 순은이오이다. 주님, 당신께서 저희를 지켜 주시고, 언제나 이 족속에게서 구하여 주시오리다. ◎ 저녁노을(모니카)
 
♬ 지금은 엘리야때처럼


 

*거룩한 독서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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