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

“주님의 나라가 서면 이 두아들을 하나는 주님의 오른편에
하나는 왼편에 앉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물으심에 제배대오의 두아들의 어머니 살로메의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에
복음을 묵상하면서 저에게도 아들이 둘이 있었다면 저역시 예수님께 이런
부탁을드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입으로는 나머지 제자들처럼 그럴수가 있느냐?하고 거품을 물고 항의하지만
저의 내면에도 내 자식이 잘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
제배대오의 두 아들의 어머니 살로메의 모습이 어쩌면 모든 어머니들의 모델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너희가 청하는 것이 무엇인지나 알고 있느냐?
내가 마시게 될 잔을 너희도 마실수 있느냐?

예수님의 이 말씀을 알아들었어도 그런 부탁을 할수 있었는지….

“높은 사람이 되고자하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종이 되어야 한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
세상이치와는 이해할수 없는 말씀을 하시는 예수님의 이 말씀을 알아듣고
실천하는 사람이라면 내 자식을 위해 청탁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니
아직도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기에는 저의 신앙은 멀었다는 생각에 마음이
씁쓸합니다
오늘저녁 몇시간째 복음을 묵상하려고 컴퓨터에 앉았지만 쉽게 이해할수
있을 것 같았던 복음말씀이 왜 그런지 복잡한 생각에 집중이
되지를 않았습니다
복음을 읽으면서 비록 예수님의 마음을 답답하게 했지만
제배대오의 두아들의 어머니인 살로메의 열정 자식사랑하는 방법이 비록
옳지는 않았지만 그 열정만이라도 저에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식을 키우는 어머니라면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내 자식이
잘되기만을 바라고 있기에 남들에게 비난을 받을지라도 ……..
저역시 속물인 인간이기에 예수님의 고차원적인 말씀을 다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는 부족함을 느낍니다
복음을 묵상할때 에는 정의의 용사처럼 제자들과 함께 화를 냈을지
모르지만 아직은 내 자식이 출세해야 남을 도울수 있고 봉사도
할수있다는 인간적인 생각이 드니 복음말씀을 실천하며 산다는 것이.참 어렵습니다
저만 그런지는 몰라도 아직은 누가뭐라고 해도 내 자식이 잘되기를
바라고 있는 자신 하느님의 말씀을 따라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이드는지
복음을 묵상할때에는 회개하는 것같지만 실생활에 있어서는 외인만도 못한
저의행동과 
저의 실체가 드러나는 것이 두렵기도 하고 ……….
벗기고 벗겨도 제 안에 남아있는 이기심과 교만 세속의 욕심과
두려운 양파같은 저의 모습에 하느님께 죄스러운 마음입니다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 성서 말씀을 묵상하며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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