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독서
<이 종족은 저희 주 하느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셔도 듣지 않는 것들이다.>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7,23-28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내 말을 들으라고만 하였다.
그래야 내가 너희 하느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된다고 하였다.
잘 되려거든 내가 명하는 길을
따라 걸어야 한다고 하였을 뿐이다.
그런데 너희는 귀를 기울여
나의 말을 듣기는커녕 제멋대로 악한 생각에
끌려 나에게 등을 돌리고 나를 외면하였다.
너희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나오던 날부터
오늘에 이르도록 나의 종 예언자들을 줄곧 보냈지만,
너희는 나의 말에 귀를 기울여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고집이 세어 너희 조상들보다도 더 못되게 굴고 있다.
네가 이런 말을 다 일러 주어도
이 백성은 너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외쳐 보아도 대답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이런 말이나 하여 주어라.
'이 종족은 저희 주 하느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셔도 듣지 않는 것들, 아무리 꾸짖어도
귓전으로 흘리는 것들, 이제 진실은 사라졌다.
진실을 말하는 입술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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