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다 내가 이루어 주겠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다 내가 이루어 주겠다.”

성소주일이며 성모님의 달인 오월의 첫주일인 어제는 기쁨과 슬픔을 함께한
하루였습니다
교우분께서 자신의자녀의 혼배미사에 참석해 함께미사를 봉헌해달라는 간곡한청에
남편과함께 타본당에가서 주일미사를 하면서 주님의사랑과 축복속에 새출발을하는
신랑신부가 주님의 사랑안에 행복하게 잘살기를 기원하며 기쁜마음으로 집에 왔는데
친정아버지처럼 사랑을 해주셨던 시댁작은아버님께서 뇌졸중으로 쓰려지셔서 사경을
헤맨다는 전화에 정신없이 병원으로 달려가니 산소호흡기를 꼿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조금전에 기쁘고 즐거웠던 마음이 작은아버님을보는 순간 죄스럽기까지했습니다
결혼해서 지금까지 부족하며 못난자신을 당신의 딸처럼 사랑해주시며 시누이들에게
시집살이를 한다며 시부모님께 억샌시누이들 때문에 착한며느리 제명에 살지못한다면서
시누이들을 따로살게하라고 말씀하시며 안타깝게 여기셨던 친부모님같았던 작은아버님의
생신을해마다 기억하며 인사를 드렸었는데 알면서도 정신없이 지내느라 올해는
찾아뵙지도 못했는데 이제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죄스러워 마음이 아팠습니다
더구나 작은어머님의 말씀이 며칠전까지 당신의자식처럼 아프시면서도 남편걱정을
하셨다는말씀에 산소호흡기를 꼿고 사경을 헤매시는 작은아버님께 죄송하다고 인사를
드리면서 그동안 해마다 축하해드렸던 작은아버님의 생신을알고 있었는데도 복잡했던
집안일로 찾아뵙지못한 자신이 원망스러워 자꾸만 눈물이 나왔습니다


오늘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아버지를 뵙게해주시면 바랄 것이 없다는 필립보에게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다 내가 이루어 주겠다
하십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저 역시 필립보의 마음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회개하며
주님의 말씀대로 살겠다고 하지만 저의 삶이 주님의 가르침대로
살기보다는 제 의지대로 살고있기에 언제나 가식적인 저의 모습에
복음을 묵상하면서 말로만 그럴듯하며 실천을 하지못하는 제자신이
정말로 복음을 묵상할 자격이 있는지 하는 생각이 마음이 무겁습니다
주님의 말씀을따라 살기에는 지금의 저의 마음이 아니 저의 삶을 보고
많은사람들이 실망하여 주님을 욕되게한 것같은 마음이 듭니다
아버지를 뵙게 해달라는 필립보에게 예수님께서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같이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하고 말씀하신 것처럼 저역시 언제나 예수님의 말씀을 묵상한답시고 하루에도


 몇 번씩 복음을 읽어보면서도 남들에게 모범이 되지못하는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기쁨과 슬픔으로 하루를 지낸어제저녁부터아침까지복음을 묵상한다며  앉아있어도


 생각이 나지 않는 자신을 보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살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저의 마음안에 있는 우상을섬기는 것은 아닌지하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다 내가 이루어 주겠다.”

이 성서말씀을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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