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로마에서도 증언해야 한다


부활 제7주간 목요일(5/27)


    제1독서
    <너는 로마에서도 증언해야 한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22,30;23,6-11 그 무렵 파견 대장은 유다인들이 왜 바오로를 고소하는지를 확실히 알아보려고 바오로를 묶었던 사슬을 풀어 주고 대사제들과 온 의회를 소집하게 하였다. 그리고 바오로를 데려다가 그들 앞에 세웠다. 그 의회에 사두가이파와 바리사이파 두 파가 있는 것을 알고 바오로는 거기에서 큰 소리로 이렇게 외쳤다. "형제 여러분, 나는 바리사이파 사람이며 내 부모도 바리사이파 사람입니다. 내가 이렇게 재판을 받고 있는 것은 우리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믿는대로 나도 죽은 자들의 부활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오로가 이런 말을 하자 바리사이파와 사두가이파 사이에 분쟁이 일어나 의회는 갈라지고 말았다. 사두가이파는 부활도 천사도 영적 존재도 다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고 바리사이파는 그런 것이 다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장내가 몹시 소란해졌다. 바리사이파에서 율법학자 몇 사람이 일어나 "우리는 이 사람에게서 조금도 잘못을 찾을 수 없습니다. 만일 영적 존재나 천사가 그에게 잘못을 찾을 수 없습니다. 만일 영적 존재나 천사가 그에게 말해 주었다면 어떻게 할 셈입니까?" 하고 내대며 바오로를 두둔하였다. 논쟁이 심해지자 파견 대장은 바오로가 그들에게 찢겨 죽을까 염려하여 자기 부하들을 내려보내며 바오로를 거기에서 빼내어 병영으로 데려가라고 명령하였다. 그날 밤 주께서 바오로를 찾아오셔서 말씀하셨다. "용기를 내어라. 너는 예루살렘에서 나에 관하여 증언한 것처럼 로마에서도 증언해야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 저를 지켜 주소서. 당신께 피하는 이 몸이오이다. ○ 주님, 저를 지켜 주소서. 당신께 피신하는 이 몸이오이다. 주님께 아뢰오니, "당신께서는 저의 주님," 주님께서는 저의 기업, 제 잔의 몫이시니, 저의 제비는 오로지 당신께 있나이다. ◎ ○ 깨달음을 제게 주신 주님을 기리오니, 밤에도 제 마음이 저를 일깨우나이다. 주님을 언제나 제 앞에 모시오니, 제 오른편에 계시옵기, 흔들리지 않으오리다. ◎ ○ 그러기에 제 마음 즐겁고, 영혼은 봄놀고, 육신마저 편안히 쉬오리니, 제 영혼을 지옥에다 버리지 않으시리이다. 썩도록 당신 성도를 아니 버려두시리이다. ◎ ○ 당신께서는 저에게 생명의 길을 가르시치어, 당신을 모시고 흐뭇할 기꺼움을, 당신 오른편에서 영원히 누릴 즐거움을 보여 주시리이다. ◎ 저녁노을(모니카)
 
♬ 주의 사랑안에서




 

*거룩한 독서에 초대합니다*
이 글은 카테고리: 지난 묵상 보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