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얼굴의 밝으신 빛을 드높이 저희에게 보여 주소서


연중 제 10주간 화요일(6/8)


    제1독서
    <엘리야가 전한 주님의 말씀 그대로 뒤주에는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았다.> ☞ 열왕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17,7-16 그 무렵 [엘리야가 숨어 지내던] 개울의 물마저 말라버렸다. 온 땅에 비가 전혀 내리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주님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내렸다. "여기를 떠나 시돈 지방의 사렙다로 가서 그곳에서 살도록 하여라. 거기에 한 과부가 살고 있는데 내가 그 과부로 하여금 너에게 음식을 주도록 해 놓았다." 그래서 엘리야는 그곳을 떠나 사렙다로 갔다. 마을에 들어서 보니 한 여인이 땔감을 줍고 있었는데 과부였다. 엘리야는 그 여인에게 말을 건넸다. "목이 마른데 물 한 그릇 떠 주실 수 없겠소?" 여인이 물을 뜨러 가는데 엘리야가 다시 불러서 말했다. "기왕이면 떡도 한 조각만 가져다 주시오." 여인이 대답하였다. "군 떡은 없습니다. 있다면 천벌을 받아도 좋습니다. 저에게 있는 것이라고는 뒤주에 밀가루 한 줌과 병에 기름 몇 방울이 있을 뿐입니다. 저는 지금 땔감을 주워다가 저희 모자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있는 것이나 모두 먹을 작정이었습니다." 엘리야가 과부에게 말하였다. "그렇게 걱정하지 마시오. 집에 들어가서 방금 말한 대로 음식을 준비하시오. 그러나 음식을 만들어 나에게 먼저 한 조각 가져오고 그 후에 아들과 함께 들도록 하시오. 이스라엘의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내가 이땅에 비를 다시 내릴 때까지 뒤주에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고, 병에 기름이 마르지 아니하리라." 이 말을 듣자 과부는 곧 집 안에 들어가 엘리야가 말한 대로 하였다. 그리하여 엘리야와 과부 모자에게는 먹을 양식이 떨어지지 않았다. 엘리야가 전한 주님의 말씀 그대로 뒤주에는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았고 병의 기름도 동이 나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 당신 얼굴의 밝으신 빛을 드높이 저희에게 보여 주소서. ○ 제가 부르짖을 때 들어주소서. 저의 의로우신 하느님. 이 몸이 궁하올 제 살려 주셨사오니, 불쌍히 여기시어, 이 기도 들으소서. 한다한 사람들아, 언제까지나 너희의 마음을 고집할 셈이냐. 어찌하여 헛일을 좋아들 하며, 거짓을 찾아서 얻으려느냐. ◎ ○ 너희는 알아라. 주님께서는 충성스러운 자를 자별하게 다루시나니, 내가 기도할 때이면 주님께서 들어주시리라. 너희는 치를 떨며 다시 죄를 짓지 마라. 고요히 자리에서 맘속으로 생각하여라. ◎ ○ 주님, 당신 얼굴의 밝으신 빛을 드높이 저희에게 보여 주소서. 알곡이야 포도주에 푸짐한 그때보다 이 마음에 두신 기쁨 그보다 더하오이다. ◎ 저녁노을(모니카)
 
♬ 빛을 발하라



 

*거룩한 독서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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