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먼저 형제를 찾아가 화해 하여라

먼저 형제를 찾아가 화해 하여라

수험생들을 위한 기도모임이 있는 오늘 지난번에 두 번이나 참석하지
못해 죄송 하기도하고 몇 달남 지않은 기간동안이라도 빠지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에 성당에 가서 성체조배를 하는데 자꾸만 분심이 들고
기도가 되지 않았습니다
성체조배를 하면서 감실 안에 계시는 예수님을 생각하는데도 기도는
고사하고 무언가에 짓눌린 것같이 가슴이 답답하고 안정이 되지 않아
마음이 산란해 성체조배를 포기하고 집에 왔는데 복음을 묵상한다고
앉아있어도 떠오르지 않고 묵상이 되지 않아 마음을 안정시키며
복음말씀을 다시 읽어보니



재단에 예물을 드리려할 때 너에게 원한품은 형제가 생각나거든
먼저 형제를 찾아가 화해 하여라 하신말씀에 마음이 산란하고 가슴이
답답한 이유를 알았습니다

얼마전에 돌아가신 시댁 작은아버님의 안장식이 있는 내일 시부모님과
형제들이 모두 모인다는 생각에 그동안에 종교문제로 상처를주었던
형제들을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했던 자신이 상처를 준형제들을
만나게 된다는 생각이 저의 가슴을 답답하게 하며 마음을 산란하게 했다는
사실에 형제들을 사랑하지 않고 마음속에서 미워하는 마음이 가득했다는
사실에…….

오늘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 대한 공경이라도 이웃이나 친구등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사소한 오해나 이웃사랑을 실천하지 못하면서
하느님께 대한 공경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말씀을 하시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바탕위에 하느님에 대한 공경을 하라고 하시는데……..
참 어렵습니다
실천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더구나 일방적으로 피해를 당 할때에 괴로움이라는 것은
단지 형제라는 이유 만으로 남에게 말도 못하고….
그리스도인의 뉘우침은 회개하려는 애쓰는 마음에서 나타나야 한다고
하시며 실천하지 않으면서 하느님께 드리는 예배는 진정한 예배가
아니라고 하시는 말씀에 실천하지 못하는 자신 두렵고 무섭기도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여러분의 의로움이 율사들과 바리사이파사람들의 의로움보다
더 넘치지 않으면 여러분도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하신 말씀이 저의 마음을 답답하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이해를 못하는 것이 아니지만
진정한 신앙인이라면 저에게 아픔을 주는 모든사람에게 미움과 원망
이런 모든 것을 용서하고 화해하라는 말씀이건만 …….
지금도 미운 형제가 생각나니 큰일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성찰하고 회개한다는 생각에 평일미사도 열심히 드리며
노력하지만 저의 마음속에 짓고있는 죄를 회개하지 못하고있는 자신이
하느님께 대한 공경이나 미사참석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복음묵상이 떠오르지 않을만큼 잠재의식속에 형제들을 미워하는 자신이
괴롭고 죄스럽습니다
그래도 하느님께 대한 공경은 하고 싶은마음은 가득한데………..
제 자신의 잘못된점을 성찰을 하면서 회개하여 저의 마음부터 편안해
져야 하는데 산란한마음으로  복음묵상을 한다며 하느님사랑운운하면서


 마음속에 죄를 간직하고있는 자신의 위선이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저에게 상처주고 아프게 한 형제를 용서할수 있는지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차라리 미워하라고 하신다면 얼마든지 할수 있는데…
그래도 노력을 해야겠지요?
제가 아무리 못된 짓을 하고 행실이 나쁘다고 하더라도 하느님께서는
저의 죽음을 원하시지는 않을실테니까요

“먼저 형제를 찾아가 화해를 하여라”

이 성서 말씀을 묵상하며







 



152.99.215.133 함바실리오: ㅋㅋ 남자는 원래 그런가봐요..
결혼하면 어른이 된다는 것두 남자한테는 해당이 없나봐유..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장난치고 말썽피우는 개구장이가 되나봐유..
더운 날씨에 잘지내시죠? ^^ [06/1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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