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이스라엘을 죄에 빠뜨렸다


연중 제11주간 화요일(6/15)


    제1독서
    <네가 이스라엘을 죄에 빠뜨렸다.> ☞ 열왕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21,17-29 [나봇이 죽은 후에] 주님의 말씀이 디스베 사람 엘리야에게 내렸다. "일어나서 사마리아에 있는 이스라엘 왕 아합에게 내려가거라. 그는 지금 나봇의 포도원을 차지하려고 그곳에 내려가 있다. 가서 그에게 주님의 말이라 하고 이렇게 전하여라. '네가 사람을 죽이고 그의 땅마저 빼앗는구나.' 또 주님의 말이라 하고 이렇게 전하여라. '나봇의 피를 핥던 개들이 같은 자리에서 네 피로 핥으리라.'" 아합 왕이 엘리야에게 말하였다. "이 원수야, 또 나타났구나!" 엘리야가 대답하였다. "당신은 목숨을 내던져 가며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엘리야는 계속하여 주님의 말씀을 전하였다. "나 이제 너에게 재앙을 내리리라. 나는 네 후손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이스라엘에 있는 아합의 가문에 속한 사내는 자유인이든 종이든 씨도 없이 죽이리라. 나는 너의 왕조를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과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왕조처럼 만들리라. 네가 이스라엘을 죄에 빠뜨려 그토록 내 속을 썩였는데 어찌 그냥 내버려 두겠느냐?" 주님의 말씀은 이세벨을 두고 계속되었다. "개들이 이즈르엘 성 밖에서 이세벨을 찢으리라. 아합 가문에 속한 자가 성안에서 죽으면 개들이 뜯어먹고 성 밖에서 죽으면 새들이 쪼아 먹으리라." 아합처럼 아내 이세벨의 농간에 빠져서 목숨을 내던져 가며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한 사람은 일찍이 없었다. 아합은 참으로 못 할 짓을 하였다. 그는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면전에서 쫓아내신 아모리 사람들을 본떠 우상을 만들어 섬겼다. 아합은 이 말을 다 듣고 나서 자기 옷을 찢으며 굵은 베옷을 걸치고 단식에 들어갔다. 그는 굵은 베옷을 입은 채 자리에 누웠고 일어나 거닐면서도 풀이 죽어 있었다. 이때 디스베 사람 엘리야가 주님의 말씀이 내렸다. "네가 보다시피 아합은 내 앞에서 얼굴도 들지 못하고 있다. 그가 자기 자신을 내 앞에서 그토록 낮추었으므로 내가 그의 생전에는 이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그의 아들 대에 가서 그 가문에 재앙을 내리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 당신께 죄를 지었사오니,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 하느님, 자비하시니,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애련함이 크오시니, 저의 죄를 없이하소서. 제 잘못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제 허물을 깨끗이 없애 주소서. ◎ ○ 저는 저의 죄를 알고 있사오며, 저의 죄 항상 제 앞에 있삽나이다. 당신께 오로지 당신께 죄를 얻었삽고, 당신의 눈앞에서 죄를 지었나이다. ◎ ○ 저의 죄에서 당신 얼굴 돌이키시고, 저의 모든 허물을 없애 주소서. 하느님, 저를 구하시는 하느님, 피 흘린 죄벌에서 저를 구하소서. 제 혀가 당신 정의를 높이 일컬으오리다. ◎ 저녁노을(모니카)
 
♬ Allen Pote의 [평화의기도]




 

*거룩한 독서에 초대합니다*
이 글은 카테고리: 지난 묵상 보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