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어린이와 같은마음으로……….

“안다는 사람들과 똑똑 하다는 사람들에게는 이모든 것을감추시고
오히려 철부지 어린이들에게 나타내 보이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아침에 장례미사가 있어 성당에 가서 기도를 하는데 제 뒤에 계시는
할머니 한분이 다른 할머님께 선생님께 말씀을 잘들여 달라고 사정을 하고
계셨습니다 기도 하는데 할머님들이 말씀하시는 소리가 크게 들려 짜증이
나면서도 궁금해 할머님들의 대화를 들어보니 본당에서 하는 노인학교에
결석하지 말라고 했는데 허리가 아파서 조퇴를 하셨다며 선생님께 출석했다고
말씀드려달라고 사정을 하시는 할머니의 모습이 우습기도 하고 손녀 뻘이나 되는
봉사하는 자매님들에게 80세가 넘으신 할머님께서 선생님이라고 깍듯이 예의를
갖추시는 모습이 순수하고 철부지 어린이와 같았습니다

오늘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똑똑하고 안다는 사람들에게는 감추시며 철부지
어린이들에게 나타내 보이신 하느님께 감사기도를 드리십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철부지 어린이들에게 나타내 보이시니 감사합니다 하신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하지만…..

복음을 묵상하면서 자신을 생각해보니 순수하고 철없는 어린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똑똑하고 안다고도 말씀을 드릴수가 없으니 답답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뜨겁든지 찬 것을 좋아 하신다는데 이것도 저것도 아닌
미지근한 저의 신앙심이 언제쯤이면 하느님을 뵈올 수가 있는지………

어릴 때부터 고지식하지만 눈치가 없고 융통성이 없다고 붙여진 별명이
곰이었는데 그때는 곰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속이 상하고 마음이 아파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었는데 요즈음 자신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어릴 때 고지식하고
순수했던 저의 모습이 부럽게 느껴집니다 그 때는 듣기 싫었던 곰이라는 말도
지금은 듣지 않지만 그렇다고 똑똑해진 것도 아니고 순수하지도 않은 자신
빈 수레가 요란하다고 아는 체는 얼마나 잘하는지…….

그래도 다행인 것은……..
복음을 묵상한답시고 자신을 성찰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느님깨
감사드리는 자신 회개하는마음으로 오래전에 교만전당포에 맡겨 논 겸손과
믿음을 찾아 하느님보시기에 순수하고 철부지 같은 어린이의 모습으로 거듭나는
신앙인이 되야 겠다는다짐을 해 봅니다
실천하기에는 자신의 교만과 세속의 이기심으로 힘들겠지만……..

“안다는 사람들과 똑똑 하다는 사람들에게는 이모든 것을감추시고
오히려 철부지 어린이들에게 나타내 보이시니 감사합니다”

이 성서말씀을 묵상하며

좋은하루 되세요





219.248.148.125 요셉피나: 언제나 한결 같은 헬레나 자매 참 대단하군요….
날이 궂으면 몸이 더 무거운 법인데 건강 유의하십시요. 언제나 하느님
은총 안에서 평화가 가득 하시길…. [07/14-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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