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하늘에서 땅을 굽어보셨도다


연중 제 15주간 목요일
성 보나벤투라 주교 학자 기념일(7/15)


    제1독서
    <땅속에 누워 있는 자들이 깨어나 기뻐 뛸 것입니다.>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26,7-9.12.16-19 바르게 사는 사람의 길은 환하게 트입니다. 당신께서는 바르게 사는 사람의 앞길을 곧게 닦아 주십니다. 주님, 당신의 재판으로 열리는 그 길만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당신의 이름을 깊이 그리워하여, 이 몸 당신을 잊지 못합니다. 밤새도록 당신을 그리는 이 마음, 아침이 되어 당신을 찾는 이 간절한 심정! 당신의 법이 세상에 빛나는 때 세상 주민들은 비로소 정의를 배울 것입니다. 주님, 당신께서는 우리를 잘 살게 해 주십니다. 우리가 하는 일을 모두 이루어 주십니다. 주님, 우리는 곤경에 빠져 당신을 찾았습니다. 억압받는 고통은 당신께서 내리신 채찍이었습니다. 임신한 여인이 몸풀 때가 되어 아파 몸부림치며 신음하듯이, 주님, 우리도 당신 앞에서 괴로워하였습니다. 우리는 임신한 듯, 해산하듯 몸부림쳤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낳은 것은 바람에 불과하여, 이 땅에 구원을 베풀어 주지 못하였습니다. 세상에 인구가 하나도 불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믿습니다. 이미 죽은 당신의 백성이 다시 살 것입니다. 그 시체들이 다시 일어나고 땅속에 누워 있는 자들이 깨어나 기뻐 뛸 것입니다. 땅은 반짝이는 이슬에 흠뻑 젖어 죽은 넋들들 다시 솟아나게 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께서 하늘에서 땅을 굽어보셨도다. ○ 주님, 오직 당신만은 영원히 계시옵고, 당신의 이름은 대대에 미치나이다. 어서 일어나소서. 시온을 어여삐 여기소서. 불쌍히 여기실 때가 왔나이다. 당신의 종들은 그 돌들마저 사랑하고, 폐허의 슬픔을 함께 나누나이다. ◎ ○주님께서 시온을 다시 이룩하시고, 당신의 영광 속에 나타나실 때, 앗긴 자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그 애원을 버리지 않으실 때, 그때에는 만백성이 주님의 이름을, 세상의 임금들이 그 영광을 두려워하리이다. ◎ ○오는 세대를 위하여 이것을 적어야 하오리니, 새로운 백성이 주님을 찬양하리이다. 주님께서 드높은 성소에서 내려다보시고, 하늘에서 땅을 굽어보시고, 포로들의 탄식을 들으셨나이다. 죽기로 작정된 자들을 살리셨나이다. ◎ 저녁노을(모니카)
 
♬ 나의 등 뒤에서




 

*거룩한 독서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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