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독서
<이 사람아, 주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들어서 알지 않느냐?>
☞ 미가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6,1-4.6-8ㄴ
잘 들어라.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일어나 산악을 향해 변명해 보아라.
할 말이 있거든 언덕들에게 말해 보아라."
산악은 주님의 논고를 들어라.
땅의 주춧돌들은 귀를 기울여라.
주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걸어 논고를 펴신다.
주님께서 이스라엘의 죄상을 밝히신다.
"내 백성이라는 것들아, 대답해 보아라.
내가 너희를 어떻게 했으면,
너희에게 무슨 못 할 일을 했느냐?
나는 너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냈다.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앞장세워
종살이하던 데서 너희를 해방시켰다."
"높이 계시는 주 하느님께 예배를 드리려면,
무엇을 가지고 나가면 됩니까?
번제를 가지고 나가야 합니까?
송아지를 가지고 나가야 합니까?
숫양 몇 천 마리를 바치면
주님께서 기뻐하시겠습니까?
거역하기만 하던 죄를 벗으려면,
맏아들이라도 바쳐야 합니까?
이 죽을 죄를 벗으려면,
이 몸에서 난 자식이라도 바쳐야 합니까?"
이 사람아, 주님께서 무엇을 좋아하시는지,
무엇을 원하시는지 들어서 알지 않느냐?
정의를 실천하는 일, 기꺼이 은덕에 보답하는일,
조심스레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는 일,
그 일밖에 무엇이 더 있겠느냐?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옳은길을 걷는 이에게는
하느님 구원을 보여 주리라.
○ "성도들을 내 앞에 모아들여라,
제사로써 나와 함께 언약 맺은 그들을."
하느님께서 심판자이시니,
하늘이 당신의 정의를 알리도다. ◎
○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으니,
너를 제사 때문에 꾸짖음이 아니로다.
내 집의 수송아지와 네 우리의
숫염소를 나는 받지 않겠노라. ◎
○ 너 어찌 감히 내 계명을 얘기하며,
네 입에 내 언약을 감히 담느냐?
규율을 몹시도 싫어하고 나의 말을
네 등 뒤로 팽개치는 너이거늘. ◎
○ 이런 짓을 하였거늘, 내 말이 없겠느냐?
너와 같은 나인 줄로 생각했더냐?
나는 너를 꾸짖고, 네 눈앞에서
이것들을 밝히려 하노라.
찬미의 제사를 바치는 이
나를 공경하나니,
옳은길을 걷는 이에게는
하느님 구원을 보여 주리라." ◎
저녁노을(모니카)
♬ 임마누엘

*거룩한 독서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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