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주님 도대체 무슨말씀을 제게 하시려는 것입니까?

“나다 겁내지 말고 안심 하여라”

오늘복음에서 물위를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 제자들이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자 예수님께서 “


나다 겁내지 말고 안심 하여라” 하고 제자들을 안심을 시키시는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예수님의 존재를 깨닫지 못하고 의심하는 제자들의 모습은 바로 저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하지만….

복음을 묵상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솔직히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 입니다
전지전능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왜 미리 안심시키지 않으셨는지…….
(못 말리는 저의 교만함을 용서해주소서 지송해유)

어려서부터 호기심이 많아 무엇이든지 궁금한 것이 많았던 저는 사람들이
말을 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끝까지 물어보고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대답하기 곤란하고 어려운 질문을 하는 저를 어른들께서 어린아이가
모든 것을


알려고 한다고 귀찮아 하며 꾸중을 들을 때가 많았었는데
그런
저를 어머니께서는 제가 알아듣도록 말씀을 해주시며 이해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항상 질문을 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제가 성당을 다니게 된 이유도 불교신자였던 어머니께서 주일이면 헌금을 주시며 성당에 가서 좋은 말씀 듣고 오라면서 보내 주셨기 때문입니다
어머니께서는 절에 가실 때에도 제 손을 꼭 잡으시고 관세음보살을 하면서
저에게는 하느님께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절에도 많아 갔던 저는 이상하게 절에서 주는 밥이 맛이 없어 어 잘 먹지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절에 가면 무서워 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 절을 하면서도 마음이 안심이
되지 않았지만 어머니께서 제 손을 잡고 계실때에는 마음이 놓였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어릴 때 저에게 구세주는 하느님도 부처님도
아닌 어머니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어머니가 제 곁에 계신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두렵지 않았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려운 일이 많이 있지만 하느님께서 나와 함께 계신다는 믿음을 갖을 때
어떠한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을 텐데 하느님께서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직도 저는 물위를 걸으시는 예수님이 두렵기도 하고
때로는 무섭기도 하였음을 고백합니다
더욱 가관인 것은 요즈음도 가끔씩은 하느님께서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를 때가
많이 있음도 고백합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자신을 곰곰 생각해보니 주님의 말씀을
잘 알아듣지 못할 때가 있는 자신의 마음속에 주님을 믿지 못하는 불신이 자리 잡고 있음을
 느끼니 주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지 못하고 자신의 능력만을 믿을 때에는 불안하고 의심이 생길 수 밖에 없었다는 사실이 부끄럽습니다
물위를 걸으시는 예수님을 유령으로 생각하고 두려워했던 제자들처럼…

“나다 겁내지 말고 안심하여라”

이 성서 말씀을 묵상하며

예수님의 말씀을 깨달아 예수님이 구세주이심을 믿고 의심하지 않으며
그 분의 뜻에 따라 사는 신앙인이 되고 싶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복음묵상글이 잘못되어 수정을 해야하는데 시간이 없어 그냥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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