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독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과월절 양으로서 희생되셨으므로
여러분은 낡은 누룩을 깨끗이 없애 버려야 합니다.>
☞ 사도 바오로의 고린토 1서 말씀입니다. 5,1-8
형제 여러분, 여러분 가운데
음행하는 자들이 있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심지어는 제 아비의 처와 동거하는
자까지도 있다고 하는데 그런 일은
이교도들 사이에서도 볼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 자들은 여러분의 모임에서 제거되어야
할 터인데도 그것을 슬퍼하기는커녕
오히려 잘난 체하다니 도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
나는 몸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으로는 여러분과 함께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여러분과 함께 있는 것과
다름없이 그런 짓을 한 자를 우리
주 예수의 이름으로 이미 단죄하였습니다.
그때에 한 자리에 모인 여러분과 나의 마음이
우리와 함께 계신 우리 주 예수의 권능으로
그런 자를 사탄에게 내어 주어
그 육체를 멸망시키도록 판결한 것입니다.
그것은 주님의 날에 그의 영혼은
구원을 받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잘난 체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적은 누룩이 온 반죽을 부풀게
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지 못합니까?
여러분은 낡은 누룩을 깨끗이 없애 버리고
다시 순수한 반죽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과월절 양으로서 희생되셨으므로
이제 여러분은 누룩 없는 반죽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악과 음행이라는
묵은 누룩을 가지고 과월절을 지내지 말고
순결과 진실이라는 누룩 없는 빵을 가지고 과월절을 지냅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 당신 정의로 저를 인도하소서.
○ 죄악이 좋으실 리 없으신 하느님이시기에,
악한 자 당신 집에 손님이 될 수 없고,
거만한 자 당신 앞에 감히 서지 못하나이다. ◎
○ 악한 일 하는 자를 모두 미워하시고,
거짓말하는 자를 모두 없애시오며,
피에 주린 사나이, 간특한 자를
주님께서는 지겨워하시나이다. ◎
○ 주님께 피신하는 자 모두 다 기뻐하게,
그 기쁨 넘치는 소리 끊임없게 하소서.
당신 이름 받드는 자 지켜 주시고,
주님으로 즐기게 하여 주소서. ◎
저녁노을(모니카)
♬ 사랑의 목자

*거룩한 독서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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