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예전에 성당에서 직책을 맡고 봉사를 할 때에는 자신이 엄청나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열심 한 신자인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을 향한 사랑도……
제가 가진 모든 것도 하느님께서 주신 달란트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봉사한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
복음을 묵상하면서…..

곰곰 생각을 해보니 ……..
저의 모든 생각과 행동들은 하느님의 일을 한 것이 아니라
제 기분에 의해서 자기도취에 빠져서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쇼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니 제가 했던 모든 봉사나
행동들이 어릿광대에 지나지 않은 행동이었음을…..

오늘복음에서 예수님께서 행실이 나쁘다고 소문이 난 여인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회개하며 용서를 비는 여인의 믿음을 보시고
구원을 주시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느님의 판단과 인간의 판단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그리고….

자신이 예전에 열심히 봉사한다고 했던 모든 행동들이 예수님을 위한
사랑이 아니고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행동이었다는 생각이드니
봉사를 하면서도 기쁨보다도 짜증이 날 때도 많았고 공동체에서 화합하는
모습보다는 분열이 많았고 갈등이 많았다는 사실에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살았다기보다는 자신을 더 믿었다는 생각이드니

복음을 묵상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예수님께 사랑을 보여 자신의 죄를 용서받고
구원을 얻게 되는 죄 많은 여인만도 못했던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신앙심이
있다는 착각을 하고 살았으니 얼마나 답답한 사람이었는지……

복음을 묵상하면서 죄 많은 여인의 믿음이 부럽고 본받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묵상이 끝나면 또다시 예수님의 말씀보다는 자신의 뜻대로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에 구원을 받는다는 것은 저에게 있어 먼 나라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드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언제쯤이면 예수님께서
헬레나야 너의 죄를 용서해주겠다 하시며 평안히 가라 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을지………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이 성서말씀을 묵상하며

저에게도 예수님께서 제가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해주시며
구원을 받게 될 날이 오리라고 기대해봅니다
예수님의 자비와 사랑으로…..

좋은하루 되세요















 
♬ 막달라 마리아의노래





 

*거룩한 독서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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