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독서
<기지개 켜며 흥청대던 소리 간데없이 되리라.>
☞ 아모스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6,1ㄱ.4-7
전능하신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저주받아라! 시온을 믿고 안심하는 자들아,
언덕 위에 자리잡은 사마리아를 믿어 마음놓고 사는 자들아.
상아 침상에서 뒹굴고 보료 위에서 기지개를 켜며,
양 떼 가운데서 양 새끼를 골라 잡아 먹고
외양간에서 송아지를 잡아 먹는 것들.
제가 마치 다윗이나 된 듯 악기를 새로 만들고,
거문고를 뜯으며 제 멋에 겨워 흥얼거리는 것들.
몸에는 값비싼 향유를 바르고 술은 대접으로 퍼 마시며,
요셉 가문이 망하는 것쯤 아랑곳도 하지 앟는 것들.
덕분에 이제 선참으로 끌려가리니,
기지개 켜며 흥청대던 소리 간데없이 되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을 찬양하여라, 내 영혼아.
○ 주님께서는 언제나 신의를 지키시고,
억울한 사람들을 정의로 판단하시며,
굶주린 이에게는 빵을 주시도다.
주님께서는 사로잡힌 이를 풀어 주시도다. ◎
○ 주님께서는 소경의 눈을 열어 주시며,
주님께서는 억눌린 이 일으켜 주시며,
주님께서는 의로운 이를 사랑하시도다.
주님께서는 나그네를 지켜 주시도다. ◎
○ 주님께서는 고아와 과부를 길러 주시나,
악한 자의 길만은 어지럽게 하시도다.
주님께서는 영원히 다스리시니,
시온아, 네 하느님 세세에 계시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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