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는 복을 누렸지만 라자로 는 불행을 겪었다 그래서 지금
그는 여기에서 위안을 받고 너는 거기에서 고통을 받는 것이다“
오늘복음에서 부자와 거지 라자로 의 비유를 통해서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사람들과
어려운 사람들의 고통에 무관심하며 이웃사랑을 베풀지 않고 자신만 호사를 누리며
살았던 부자의 “회개”를 바라시며 비참하게 살았던 거지 라자로가 하느님나라에서의
행복한 모습을 말씀하십니다
복음을 묵상하려니
라자로 를 살아있는 자기 형제들에게 보내서 깨달을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하는 살아서 호강하고 죽어서는 고통 중에 있는 부자의 애원을 보면서
지금 제가 겪고 있는 고통과 슬픔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생각에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
그리고 영생은 생각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 재물이 가져다 주는 기쁨이 전부
인 것처럼 생각을 했던 자신이 얼마나 오만하고 교만한 사람인지…..
복음을 묵상하면서
하느님께서는 참 공평하신 분이라는 생각에 예수님께서 “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 하는 것
보다 어렵다“는 말씀하신 이유를 이제야 조금은 알 것같습니다
하지만…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는 말이 있듯이 하느님나라가 아무리 평화롭고
행복해도 믿음이 없는 저에게는 아직까지는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는 생각이 드니 아직도 저에게는 ‘회개“하고는 거리가 먼 사람
임을 느낍니다
“사람을 믿는 자들은 천 벌을 받을 것이고 하느님을 믿는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다“ (예레미아17장5절)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어려운 이웃이나 고통 중에 있는 형제에게 자비를 베풀며
살아갈 때 하느님께서 은총과 평화를 주실 것이라는 말씀에 실천하지 못하는
자신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두렵고 무섭기도 합니다
그래도 저도 행복하게 한번 살다 하느님 곁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으니……
하느님!
저 한번만 봐 주십시오 그리고 저도 행복하게 한번 살다 죽게 해주십시오
아멘
“ 너는 복을 누렸지만 라자로 는 불행을 겪었다 그래서 지금
그는 여기에서 위안을 받고 너는 거기에서 고통을 받는 것이다“
이 성서 말씀을 묵상하며
*거룩한 독서에 초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