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될 말째 사람들이 있고 말째가 될 첫째 사람들이 있습니다

 

구원과 멸망


첫째가 될 말째 사람들이 있고 말째가 될 첫째 사람들이 있습니다


<말씀연구>


어떤 사람이 구원 받는가? 예수님께서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을 말씀하십니다.




22  예수께서는 여러 고을과 촌락을 지나는 길에 가르치시면서 예루살렘으로 가고 계셨다.


지금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계시는 중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어느 동네나 사람들이 있으면 그냥 지나치시지 않고 가르치셨던 것 같습니다. 여행은 예수님의 일이었고, 그분의 일은 가르치는 일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이 성서를 통하여 약속하신 구원이 지금 당신을 통해서 실현되고 있음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진리,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요구하시는 삶의 길, 구원의 길을 가르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예수님의 가르침의 목적인 구원을 얻기 위해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여러 동네와 마을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베풀어졌습니다. 사도들도 예수님을 따라서 그렇게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며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나 또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보는 사람마다, 머무는 곳마다, 함께 하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고, 배척하는 사람들도 있고, 관심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수님도 그러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나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23  그런데 어떤 사람이 예수께 “주님, 구원받을 사람이 적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구원받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이것은 당시 율법학자들이 다룬 문제였습니다. 그들 거의는 구원받을 사람이 적다고 소극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짙었습니다. 여기서 물은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는 없으나, 이 사람은 확실히 자기네 백성밖에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는 이방인이 선택받은 백성에게 약속된 영원한 나라로 들어갈 수 있다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에 대답할 가치를 못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예수님께서 왜 이 세상에 오신지를 모르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원받을 사람의 숫자에 대해서 말씀하지 않으시고 구원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니다. 즉 이 말씀대로만 하면 누구나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24  “여러분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려고 애쓰시오. 여러분에게 말하거니와, 사실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려고 하겠지만 들어가지 못할 것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들어가기 위해 애써야한 다는 것은 들어가기 위해서 나 자신과 주변의 상황에 맞서 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좁은 문은 고행과 회개의 문입니다. 이 회개가 지금 필요한 것이니 나 자신과 싸워야 합니다. 그런데 이 문은 열려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지금이 바로 예수님을 통해서 열려져 있는 구원의 시대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신 다음에는 그 문이 닫혀 버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려고 하겠지만 못 들어간다는 말씀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은 결코 들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마치 운동선수가 열심히 훈련을 하지 않으면 경기에서 우승할 수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25  집주인이 일어나서 문을 닫아 버린 뒤에는, 여러분이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인님, 저희에게 열어 주십시오’ 하여도, 주인은 대답하여 ‘너희가 어디서 왔는지 나는 모른다’ 고 여러분에게 말할 것입니다.


하느님 나라는 잔치에 비유되곤 합니다. 집주인인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면 잔치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문이 닫힐 것입니다. 미처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사람은 바깥에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유행가의 가사처럼 <이제는 애원해도 소용없겠지 떠나버린 당신이기에…..>


그러므로 지금 기회를 이용해야 합니다. 구원의 때가 다하고 나면 오직 심판만이 남을 것입니다.




26  그 때에 여러분은 말하기 시작하여 ‘저희는 당신 앞에서 먹고 마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저희 저잣거리에서 가르치셨습니다’ 할 것입니다. 27  그러면 주인은 여러분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어디서 왔는지 나는 모른다. 불의를 일삼는 자들아, 모두 나에게서 떠나가라’ 할 것입니다.


문밖에 있는 사람들은 집주인에게 그들이 전에 했던 친교를 상기시킵니다. 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내가 전에 레지오 단장을 했고, 내가 전에 사목회장을 했고, 내가 전에….예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실천하지 않는 사람을 예수님께서는 모른다고 하실 것입니다.


유다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들었지만 실천하지 않고, 오히려 율법을 모독한다고 예수님을 박해했습니다. 바리사이파 사람들도 예수님을 식사에 초대했지만 예수님의 친구로서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떠보고 시험할까를 궁리했었습니다. 그들은 기회를 놓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인정하려 하지도 않았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아들이지도 않았던 그들은 결국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입니다.




28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모든 예언자들은 하느님 나라 안에 있고 여러분은 밖으로 쫓겨난 것을 (스스로) 보게 될 때에 거기서 울고 이를 갈게 될 것입니다.


외면당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느님의 은총을 철저히 거부하였음을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통곡할 것입니다. 합당한 때를 이용하지 않고 자신들에게 제공된 구원을 얻기 위해 온 힘을 다하지 않았음을 통탄해 할 것입니다.


“밖에 쫓겨나” 곧 찬란하게 빛나는 잔치자리로 상징되는 하느님 나라 밖에 쫓겨난 그들은 그곳에서 한없는 통곡을 할 것입니다. “가슴을 치며”라는 희랍어는 분개 또는 공포 때문에 이를 간다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그들이 헤아리기 어려운 슬픔에 빠지게 된 이유는 지금의 비참한 모습을 보고, 그와 동시에 조상들과 예언자들이 받은 행복을 바라보는데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자랑하였고, 하느님의 나라에 대하여 특권을 가지고 있던 그들은 오히려 그 나라에서 쫓겨나고, 그들 대신 일찍이 그들에게 멸시를 받았던 이방인들이 그 자리에 앉게 될 것입니다.




29  사람들이 동쪽과 서쪽에서 그리고 북쪽과 남쪽에서 모여들어 하느님 나라에서 (잔칫상에)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유다인들은 그들의 교만 때문에 큰 벌을 받을 것입니다. 동서남북에서 온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은 이방인들입니다. 유다인들은 기대에 어긋났지만 하느님을 새롭게 알고, 충실히 하느님의 말씀을 지킨 이방인들이 하느님 나라에 뽑히게 될 것입니다.


이정도 되면 그 어느 누구도 자신이 구원을 얻지 못한다고 해서 하느님을 비난할 수가 없습니다. 이교인들 조차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길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구원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나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구원에 이르는 길을 발견하고 그 길을 걷고 있는 사람입니다.




30  두고 보시오, 첫째가 될 말째 사람들이 있고 말째가 될 첫째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서도 바리사이파 사람이나 율법학자 가운데는, 성서에 대한 지식과 사회적인 지위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그 잔치에 초청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있었으나, 예수님께서는 그러한 꿈을 산산조각 내 버리십니다. 꿈 깨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리사이파나 율법학자들이 구원에서 제외되었다고 생각한 세리나 이방인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기쁨으로 받아들고 실천했기에 첫째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 나라에 대해 선택받은 백성으로서 특권을 가지고 있었던 유다인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고 거부하였기에 결국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는 꼴찌가 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어느 누구에게도 차별하시지 않고 구원의 문을 열어 두셨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갈 것인지. 그냥 바라보고만 있을 것인지…




<함께 생각해 봅시다>


1. 나는 구원받을 사람입니까? 혹시 다른 사람들을 구원에서 제외되었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까? 내가 구원을 받기 위해서 해야 될 일은 무엇입니까?




2. 첫째가 꼴찌가 되고, 꼴찌가 첫째가 될 것이라는 말씀이 주는 느낌을 함께 나눠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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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될 말째 사람들이 있고 말째가 될 첫째 사람들이 있습니다에 1개의 응답

  1. user#0 님의 말:

    하느님 나라가 왔다고 주님께서 외치십니다..
    과연 내 안에 하느님 나라가 와 있을까~

    내 안에 자리잡고 있는 사악한 자만심, 시기, 질투, 불평,
    이미 커질대로 커진 내 몸이 좁은문(구원의 문)을 통과할 수 있을까?

    긴 터널을 지나온 것 같은 느낌이다..
    이래서 서운하고… 저래서 화나고….
    내 마음은 이런데 왜 그렇게들 몰라주나….

    이리부딪히고 저리 부딪히고…
    모두가 다 미웠다.. 특히 누가….

    이래서는 안되겠다 생각하며 나를 철저히 돌아 보기로 했다.
    그리고 내 안에 끊임없이 일고 있는 분노가 어디서 오는 걸까~~~~~

    지난 5월부터 영성 심리 검사를 하고
    전문가에게 치료를 받고 있다..

    많은 도움을 받았다..
    요즈음은 기도도 잘 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이제 나는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가 전보다 쉬워 졌다.

    알게 모르게 남이 잘 보아주기를 바랬던 마음들이
    하느님을 외면하기 일쑤고 그러다보니 쉽게 성처를 받는다..

    이렇게 쌓아온 자아를 무너뜨리기위해 노력하다보니
    내가 할일은 너무도 가까이에 있었다..

    어두웠던 마음들을 몰아내고 미웠던 사람에게도 먼저 다가갔다.
    작은 실천이 엄청난 결과를 가져다 준다..

    겨자씨 같은 작은 실천이…
    자라는 사랑의 나무가 되어감을 느낀다..

    그렇다 내가 열심히 기도하고 봉사하고 신앙생활을 했다하더라도
    지금 당장 처해 있는 상황들을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그대로 지옥행일 것이다.

    지금 바로 주님의 선포하신 하느님 나라를 내안에서 완성 시키려면
    늘 자신을 홀가분하게 내어 놓아야 할것이다..

    오늘은 아주 기쁜 마음으로 이웃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서둘러 아이들 도시락을 싸면서 하나 더 만들어
    혼자사시는 할머니를 찾아 뵈었습니다.

    내 안에 미움이 사라지니 안보이던 일들이 자주 눈에 뜨입니다..
    그동안 화가 너무 나 있어 도와야 할 이웃들을 얼마나 외면했는지요..

    늘 회개하는 마음을….보속하는 마음을…..
    주님께 청하면서 소박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여
    주님 안에서 첫째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2. user#0 님의 말:

    하느님 나라가 왔다고 주님께서 외치십니다..
    과연 내 안에 하느님 나라가 와 있을까~

    내 안에 자리잡고 있는 사악한 자만심, 시기, 질투, 불평,
    이미 커질대로 커진 내 몸이 좁은문(구원의 문)을 통과할 수 있을까?

    긴 터널을 지나온 것 같은 느낌이다..
    이래서 서운하고… 저래서 화나고….
    내 마음은 이런데 왜 그렇게들 몰라주나….

    이리부딪히고 저리 부딪히고…
    모두가 다 미웠다.. 특히 누가….

    이래서는 안되겠다 생각하며 나를 철저히 돌아 보기로 했다.
    그리고 내 안에 끊임없이 일고 있는 분노가 어디서 오는 걸까~~~~~

    지난 5월부터 영성 심리 검사를 하고
    전문가에게 치료를 받고 있다..

    많은 도움을 받았다..
    요즈음은 기도도 잘 되는 것 같다..
    그래서인지 이제 나는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가 전보다 쉬워 졌다.

    알게 모르게 남이 잘 보아주기를 바랬던 마음들이
    하느님을 외면하기 일쑤고 그러다보니 쉽게 성처를 받는다..

    이렇게 쌓아온 자아를 무너뜨리기위해 노력하다보니
    내가 할일은 너무도 가까이에 있었다..

    어두웠던 마음들을 몰아내고 미웠던 사람에게도 먼저 다가갔다.
    작은 실천이 엄청난 결과를 가져다 준다..

    겨자씨 같은 작은 실천이…
    자라는 사랑의 나무가 되어감을 느낀다..

    그렇다 내가 열심히 기도하고 봉사하고 신앙생활을 했다하더라도
    지금 당장 처해 있는 상황들을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그대로 지옥행일 것이다.

    지금 바로 주님의 선포하신 하느님 나라를 내안에서 완성 시키려면
    늘 자신을 홀가분하게 내어 놓아야 할것이다..

    오늘은 아주 기쁜 마음으로 이웃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서둘러 아이들 도시락을 싸면서 하나 더 만들어
    혼자사시는 할머니를 찾아 뵈었습니다.

    내 안에 미움이 사라지니 안보이던 일들이 자주 눈에 뜨입니다..
    그동안 화가 너무 나 있어 도와야 할 이웃들을 얼마나 외면했는지요..

    늘 회개하는 마음을….보속하는 마음을…..
    주님께 청하면서 소박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여
    주님 안에서 첫째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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