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렐루야.
○ 그리스도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은
진실로 하느님을 완전히 사랑하는 이로다.
◎ 알렐루야.
복음
<세속의 자녀들이 자기네들끼리
거래하는 데는 빛의 자녀들보다 더 약다.>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1-8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청지기 한 사람을 두었는데
자기 재산을 그 청지기가 낭비 한다는
말을 듣고 청지기를 불러다가 말했다.
'자네 소문을 들었는데 그게 무슨 짓인가?
이제는 자네를 내 청지기로
둘 수 없으니 자네가 맡은 일을 다 청산하게.'
청지기는 속으로 생각했다.
'주인이 내 청지기 직분을
빼앗으려 하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 먹자니 창피한 노릇이구나.
옳지, 좋은 수가 있다.
내가 청지기 자리에서 물러날 때 나를
자기 집에 맞아 줄 사람들을 미리 만들어 놓아야겠다.'
그래서 그는 자기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하나씩 불러다가 첫째 사람에게
'당신이 우리 주인에게 진 빚이 얼마요?'하고 물었다.
'기름 백 말이오.' 하고 대답하자 청지기는
'당신의 문서가 여기 있으니 어서 앉아서
오십 말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일러 주었다.
또 다른 사람에게 '당신이 진 빚은 얼마요?' 하고 물었다.
그 사람이 '밀 백 섬이오.' 하고 대답하자
청지기는 '당신의 문서가 여기 있으니
팔십 섬이라고 적으시오.' 하고 일러 주었다.
그 정직하지 못한 청지기가 일을 약삭빠르게
처리하였기 때문에 주인은 오히려 그를 칭찬하였다.
세속의 자녀들이 자기네들끼리
거래하는 데는 빛의 자녀들보다 더 약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