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자케오의 회심

 “오늘 이 집은 구원을 얻었다“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는데 언제부터인지 성당에서 미사를 드릴 때에
제대에 있는 예수님 십자가를 바라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더욱 이상한 것은 제가 기쁠 때는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님이
웃고 계시는 것 같이 보여서 즐겁고 기쁜 마음에
“예수님 헬레나가 당신을 찬미하러 왔어요 저 예쁘죠? 하고 인사를 합니다

하지만
걱정되는 일이 있을 때 예수님을 바라보면 근심으로 가득한 모습의 예수님이
보이니 제 마음도 울적해지고 그럴 때에는 신부님께서 강론을 하셔도 귀에
들어오지 않으니 참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혼자 착각하고 있는 것 인지 모르지만 …….

오늘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예리고에 오신다는 소문에 키가 작아 예수님이 보이지 않자
돌 무화과나무에 올라가서 예수님을 만나 뵙고 구원을 받는 세관장 자케오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세관장 자케오처럼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회개하는 모습에
하느님을 믿는다고 떠들어 대지만 행동으로 믿음을 나타내지 못하는 자신
말로는 얼마든지 할수 있는데 행동으로 하느님의 자녀로 부끄럽지 않는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니……..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하느님을 믿은지도 이제는 성년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주변의 눈치를 살피며
신앙생활 또한 능동적으로 하지 못하면서도 열심히 봉사하는 형제자매들을
자신의 잣대로 평가하는 자신의 모습에 복음을 묵상하면서
자신의 잘못과 부족함을 스스로 뉘우치며 회개하는 자케오의 모습을 보면서
신앙인은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믿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니
감사해야 하는데도 교만으로 하느님께 감사기도를 한번도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있으니 ………
자신의 잘못과 부족함을 깨달아야 하는데……..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저 역시 부족한 것이 많은 사람인데도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기 보다는
알량한 자존심으로 인정하지 못하고 있으면서 남들을 칭찬 하는데는 얼마나
인색한지 …….
자신이 부족해서 하지 못하는 본당의 임원들이나 봉사하는 사람들에게
말 한마디 따뜻하게 하지 못하는 사랑이 부족한 사람임을 깨달아야 하는데….

“오늘 이 집은 구원을 얻었다“

이 성서말씀을 묵상하며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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