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하고많은 신들 중에 당신 같으신 이 없사옵고,
과연 당신께서는 위대하시고 기적을 많이 하시오며,
당신만이 홀로 하느님이시니이다.
본기도
주님, 주님의 은총을 저희에게 부어 주시어,
지나친 욕망을 끊고, 영원한 생명의
말씀을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호세아는 북 이스라엘 왕궁의 부유한 농가 출신으로
생각이 깊고 정열적인 성품의 소유자였다.
호세아에게 하느님을 아는 것은 단순히
하느님의 속성을 아는 것이 아니고
그분의 뜻과 계명을 알고 따르는 것이었다.
우리는 하느님을 더 잘 앎으로써 더 사랑하게 되고,
더 사랑함으로써 더 잘 알게 되는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기쁨과 행복을 약속하시며
인간의 회개에 기꺼이 응답하신다.
하느님의 구원을 우리가 체험하려면
우상과 죄에서 벗어나 하느님께 돌아가야 한다.(제1독서)
제1독서
<다시는 우리 손으로 만든 것보고
우리 하느님이라 부르지 않겠습니다.>
☞ 호세아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14,2-10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아, 너희 주 하느님께 돌아오너라.
못된 짓을 하다가 쓰러졌지만,
모두 주님께 돌아와 이렇게 빌어라.
'비록 못된 짓은 하였지만, 용서하여 주십시오.
이 애원하는 소리를 들어 주십시오.
우리가 이 입술로 하느님을 찬양하겠습니다.
아시리아가 어찌 우리를 구하겠습니까?
우리가 다시는 군마를 타지 아니하고,
우리 손으로 만든 것보고
우리 하느님이라 부르지 않겠습니다.
하느님 외에 누가 고아 같은
우리에게 어버이의 정을 베풀겠습니까?"
이스라엘은 나를 배신하였다가 병들었으나,
나는 그 병든 마음을 고쳐 주고 사랑하여 주리라.
이제 내 노여움은 다 풀렸다.
내가 이스라엘을 스올의 손아귀에서 건져 내리라.
이스라엘을 죽음에서 빼내리라.
'죽음아, 네가 퍼뜨린 염병은 어찌 되었느냐?
스올아! 네가 쏜 독침은 어찌 되었느냐?'
내가 이스라엘 위에 이슬처럼 내리면,
이스라엘은 나리꽃처럼 피어나고,
버드나무처럼 뿌리를 뻗으리라.
햇순이 새록새록 돋아, 감람나무처럼 멋지고,
레바논 숲처럼 향기로우리라.
이스라엘은 다시 내 그늘에서 살며,
농사지어 곡식을 거두리라.
포도덩굴처럼 꽃이 피고,
레바논의 포도주처럼 유명해지리라.
내가 기도를 들어주고 돌보아 주는데,
에브라임이 다시 우상과 무엇 때문에 상관하랴.
나는 싱싱한 전나무와도 같고,
너희가 따 먹을 열매가 달린 과일 나무와도 같다.
지혜가 있거든, 이 일을 깨달아라.
슬기가 있거든, 이 뜻을 알아라.
주님께서 보여 주신 길은 곧은길,
죄인은 그 길에서 걸려 넘어지지만,
죄 없는 사람은 그 길을 따라가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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