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믿음이 있으면 참 좋겠는데…..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지만 너희는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

주님!
오늘 참 오랫만에 당신께 기도를 하고싶어 성당에 갔다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요 같은 사람인데도 성당에서 만나게되면
모두가 예쁘게 보이고 더 반갑게 느껴지는 것은 왜 그런지 …..
오늘 오랫만에 만난 교우들 모두가 그랬습니다
저의 마음이 공허한 까닭인지 모르지만 오늘만큼 가깝게 느껴진 적도
별로 없을 정도로 반가웠습니다
모두가 저를 반겨주는 것같은 착각이 들을 정도로…..

주님!
오늘 성당에서 제가 당신께 무슨 기도를 드렸는지 생각이 나세요?
그것은 바로….
저에게 믿음을 달라는 기도였습니다
제가 당신을 보지 않고도 당신의 말씀을 듣고 당신의 자녀가 되겠다고
세례를 받았을 때의 그 마음이 변하지 않도록…..

그런데요 주님!
제가 오늘 새삼 깨달은 것은요 제가 있는 곳에는 그곳이 어디든지
언제나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실 것이라는 생각이 막연하게 들었습니다
비록 잠깐동안의 생각이었지만 ……..

주님!
그래도 다행인 것은요 제가 그런생각이 들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쁘고
행복합니다
주님!
고맙습니다
사실 요즈음 제가 많이 외로웠거든요
그런데 마음과는 달리 당신을 찬미하러 성당에 많이 가지를 못했습니다
아니 가기가 싫었다는 표현이 맞을 것같아요
그것은요 성당에 가면 마음은 편한데도 여러가지 잡 생각들로 미사를
드리면서도 분심이 들은 때가 많아 가기가 싫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몸이 아파 불편햇지만 오랫만에 성당에 가니 마음이 얼마나 가벼운지…

주님!
오늘 미사 중에 제가 당신께 기도했던 것처럼 언제나 변함없는 마음으로
당신만을 믿으며 당신만을 생각하며 신앙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주님!
사랑이신 당신께서 저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시겠지요?
주님!
저에게 당신을 보지 않았어도 믿으며 당신의 말씀을 듣고 사는 신앙인이
되도록 도와 주십시요
저에게 변하지 않는 믿음을 주셨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렇게 해주시겠지요?
당신은 사랑이시니까요
아멘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지만 너희는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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