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예수를 잡고 싶었으나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



사순 제4주간 금요일(3/11)


    말씀의 초대
    예루살렘 사람들과 군중들 그리고 바리사이들과 대제관들은 예수님께서 메시아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예수님을 외형적으로만 알고 있고 예수님의 참된 정체와 신원은 모르고 있다. 참된 자아를 잃어버린 사람들이 자신을 부정하고 하느님을 부정하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 그들은 예수님이 하느님께서 보내신 그리스도이심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분을 죽음으로 내몰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사람은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느니라.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그들은 예수를 잡고 싶었으나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7,1-2.10.25-30 그런데 유다인들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워지자 형제들이 명절을 지내러 올라가고 난 뒤에 예수께서도 남의 눈에 띄지 않게 올라가셨다. 한편 예루살렘 사람들 중에서 더러는 '유다인들이 죽이려고 찾는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 아닌가? 저렇게 대중 앞에서 거침없이 말하고 있는데도 말 한 마디 못 하는 것을 보면 혹시 우리 지도자들이 그를 정말 그리스도로 아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그리스도가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무도 모를 터인데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에서 왔는지 다 알고 있지 않은가?'하고 말하였다. 그때 예수께서는 성전에서 가르치시면서 큰 소리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나를 알고 있으며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내 마음대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정녕 따로 계신다. 너희는 그분을 모르지만 나는 알고 있다. 나는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은 나를 보내셨다.' 그러자 그들은 예수를 잡고 싶었으나 그에게 손을 대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예수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던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가 이 제사의 덕으로 깨끗하여졌으니, 더욱 정결한 마음으로 주님께 가까이 가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되었고, 그분의 풍성한 은총으로 죄를 용서받았도다.
    영성체후 묵상
    악인들은 의인을 옳게 보지 않고 그릇되게 판단하고 단죄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악인은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 있으며, 파멸의 길로 가고 맙니다. 의인은 주님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에 그 정의로움이 반드시 드러날 것입니다.
    영성체후 기도
    주님, 옛 계약에서 새 계약으로 넘어감을 표시하는 이 성사로써, 저희가 낡은 인간을 벗어 버리고 그리스도로 갈아입어 새 생활을 하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주님 가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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