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단죄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시켜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오늘 복음을 묵상하려니…..
사람의 마음처럼 간사한 것도 없다고 느껴집니다
며칠 전 피정을 했을 때만해도 …..
피정신부님께서 내용이 너무 좋다시며 읽어보라고 추천하신 책을
샀을 때만 해도….
피정 후 강의 내용과 피정을 하고 느낀 소감발표를 했을 때의 마음도….
그후 며칠이 지난 저의 마음이 피정 때의 마음이 아니라는 사실이…..
복음을 묵상하면서
예수님께서
“하느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단죄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시켜 구원하시려는 것이다”하신말씀이
꼭 저를 두고 하신말씀 같습니다
저의 구원을 위해서…..
저의 죄사함을 위해서….
저의 회개를 위해서….
이 모든잘못을 뉘우치지 못하고 아직도 세속의 욕심과 이기심을
비워내지 못하는 저를 위해서 예수님께서 오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심삼일도 아닌….
피정한지가 얼마나됐다고 벌써 피정 때 다짐했던 모두를 까맣게 잊고
있던 자신을 보면서….
컴퓨터옆에 놓여있는 며칠 전 피정신부님께서 추천해주신
“성모님과 함께하는 31일기도”라는 책을 보면서 때 꼭 읽어봐야겠다고
다짐했던 자신 바쁘다는 핑계로 머릿말의 글만 몇번 씩이나 읽고 또 닫고…
복음을 묵상하면서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바로 저의 회개와 구원을 위해서 오신 것
같다는 생각에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아직도 회개하고는 거리가 먼
세속적인 저의 모습이 부끄러운 아침입니다
언제쯤이면 깨달을 수있는지…
죽기전에는 깨닫게 될런지….
마음으로는 회개하고 구원받고 싶은데…..
마음 뿐 행동으로 실천하기는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이 드니
우울한 마음이….
“하느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단죄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시켜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아멘
♬ Laudate Dominum- Moza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