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단 두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단 두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주님!

오늘복음말씀을 읽으면서 당신은 참 멋진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당신을 믿고 있다는 사실에 기쁘기도 했습니다


그리구요 주님!
오늘복음말씀 구절 하나하나 모두 저에게 하신 말씀 같아 가슴에 와 닿았지만
특히 그 중에서도

“단 두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하신말씀에 용기가 생깁니다
단 두세 사람이 모인 곳에도 당신께서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
저에게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지 기쁩니다

참! 주님!
오늘 딸아이가 저에게 개신교 성서와 성가 책이 필요하다며
개신교를 믿는 고모에게 빌려오라고 했습니다
이유는 딸아이 다니는 학교가 개신교를 믿는 학교라 일주일에 두 번 씩
예배를 본 다구요 그러면서 딸아이의 하는 말이 학교가 공평 하지 못 하다고 했습니다
각자가 믿는 종교가 다르고 자유인데 강요를 한다고요
하지만 학점에 포함되기도 하고 자신의 의견만 내 세우면 공동체가 깨질
염려가 되어 따른다 했습니다
그리고 딸아이가 그랬습니다
저도 태어나서 지금까지 부모님이 믿는 종교라 성당을 다녔지만
다른 종교에 비해 치사하지 않는 것 같다는 말을 했습니다
특히 타종교를 비방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천주교를 믿기를 잘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학교친구들이나 선배들이 기독교라고 하는데 엄마는 개신교라고
한다며 무슨 차이가 있냐고 했습니다
딸아이의 그 말에 신이 난 제가 한마디 거들었습니다

기독교(基督敎)는 그리스도교의 한자 표기라구요
그리스도를 한자로는 기독(基督)
하느님을 믿는 사람들 모두가 기독교(基督敎)신자
천주교의 세계적인 공동용어는 “가톨릭”이고 원어는 라틴어라는 형용사인데
그 뜻은 “보편된”“공번된”의 뜻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뿌리는 천주교라고…..
장로님이신 교수님께 천주교는 마리아를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낳으신 어머님이기에 공경하는 것 이라구요
딸아이가 그랫습니다
“엄마 그 이야기는 선배오빠가 이미 말씀드렸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뭐라고 했니?

모두들 “그렇구나 몰랐네”

주님! 저 참 잘했죠? 제 딸도요 그쵸?

주님!

오늘복음에서 당신께서 말씀하신

“단 두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하신말씀을 깊이 새기며 당신을 전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니!
당신을 잘 알지 못하고 비방하는 사람들에게 당신이 얼마나 자비하신 분인지
당신께서 얼마나 사랑이 많으신 분인지도 알려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제가 염려하는 것은 ….
저 같은 다혈질의 사람이 당신의 존재를 얼마나 알려줄 수가 있는지….
당신께서 어떤 분이신지도 잘 모르면서 비방하는 사람들에게
충고한답시고 제 뜻대로 저의 더러운(?) 성질대로 열 낼까 두렵기도하고….
알량한 자존심을 내 세울까하는 염려가 됩니다
하지만 걱정은 하지 않겠습니다
멋진 당신께서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시리라 믿으며 노력하겠습니다

잃은 한 마리의 양을 찾아 헤 메고 계실 당신의 마음으로….

“단 두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이 성서말씀을 묵상하며




요한신부: 기분 좋으셨겠어요…..^^ 기쁜 주일 되세요 [09/04]

이 글은 카테고리: 지난 묵상 보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유주소를 북마크하세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