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잘못을 용서해 주어라


연중 제24주일(9/11)


    입당송
    주님, 당신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평화를 주소서. 이에 당신 예언자들의 진실함이 드러나리이다. 당신의 종, 당신 백성 이스라엘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본기도
    주 하느님,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니, 저희가 주님의 자비를 깨닫고,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오늘 집회서의 말씀에서는 모든 유다인들에게 용서와 보복 금지의 원칙을 선언하고 있다. 원한과 분노를 이길 수 있는 것은 하느님의 자비와 용서이다. 보복하는 자는 반드시 하느님의 보복을 받을 것이며 주님께서 그의 죄를 엄격히 헤아리실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남의 잘못을 용서해 줄 때 우리의 죄도 사해질 것이다. 용서와 사랑은 모든 것에 우선하는 하느님의 가르침이다(제1독서). 신앙인은 살거나 죽거나 모든 것을 그리스도께 완전히 맡긴 사람이다. 신앙인은 살아도 주님을 위해서 살고 죽더라도 주님을 위해서 죽는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신앙인의 모든 것이다(제2독서).
    제1독서
    <이웃의 잘못을 용서해 주어라. 그러면 네가 기도할 때에 네 죄도 사해질 것이다.> ☞ 집회서의 말씀입니다. 27,33─28,9(27,30─28,7) 원망과 분노는 가증스러운 것이니 죄인이 좋아하는 것이다. 보복하는 자는 주님의 보복을 받을 것이며, 주님께서 그의 죄를 엄격히 헤아리실 것이다. 이웃의 잘못을 용서해 주어라. 그러면 네가 기도할 때에 네 죄도 사해질 것이다. 자기 이웃에 대해서 분노를 품고 있는 자가 어떻게 주님의 용서를 기대할 수 있으랴? 남을 동정할 줄 모르는 자가, 어떻게 자기 죄에 대한 용서를 청할 수 있겠는가? 자기도 죄짓는 사람이 남에게 원한을 품는다면, 누가 그를 용서해 주겠는가? 네 종말을 생각하고 미움을 버려라. 한 번은 죽어 썩어질 것을 생각하고 계명에 충실하여라. 계명을 생각하고 네 이웃에게 원한을 품지 마라. 지극히 높으신 분의 계약을 생각하고 남의 잘못을 눈감아 주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께서는 너그러우시고 자비로우시며, 분노에 더디시고 매우 인자하시도다. ○ 주님을 찬양하여라, 내 영혼아. 내 안의 온갖 것도 그 이름 찬양하여라. 내 영혼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당신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마라. ◎ ○ 네 모든 죄악을 용서하시고, 네 모든 아픔을 낫게 하시니, 죽음에서 네 생명 구하여 내시고, 은총과 자비로 관을 씌워 주시는 분. ◎ ○ 꾸짖으심이 오래 가지 않으시고, 앙심을 끝끝내 아니 품으시도다. 죄대로 우리를 다루지 않으시고, 우리의 악대로 갚지도 않으시니, ◎ ○ 저 하늘이 땅에서 높고 높은 것처럼, 경외하는 자에게는 너무나 크신 그분의 자비. 동녘이 서녘에서 사이가 먼 것처럼, 우리가 지은 죄를 멀리하여 주시도다. ◎
    제2독서
    <우리는 살아도 주님의 것이고 죽어도 주님의 것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14,7-9 형제 여러분, 우리들 가운데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사는 사람도 없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 죽는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해서 살고 죽더라도 주님을 위해서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아도 주님의 것이고 죽어도 주님의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의 주님도 되시고 산 자의 주님도 되시기 위해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11.Canto Gregoriano-Alleluia,Dies Santifica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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