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시므온이 성모 마리아께 말씀드렸도다.
“이 아기는 이스라엘 백성을 넘어뜨리기도 하고
일으키기도 할 분이시며, 많은 사람의 반대를 받는
표적이 되어 당신의 마음은 예리한 칼에 찔리듯 아프리이다.”
본기도
하느님, 십자가에 높이 달리신 아드님 곁에 서서
성모님도 십자가의 고통을 함께 나누게 하셨으니,
주님의 교회도 그리스도와 함께 수난하고
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여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게쎄마니 동산에서 기도하시는 예수님은 연약해 보이지만
바로 그 약함을 통하여 고난을 겪으심으로써
아버지께 복종하는 것을 배우셨고,
마침내 십자가상의 죽음을 통하여 인류의 구원을 이룩하셨다.
이 구원의 십자가상 죽음에 온전히 동참하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이시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밑에 서 계시던 당신의 어머니를
모든 믿는 이들의 어머니라고 선언하시며,
또한 그분의 이름이 널리 공경받게 하셨다(제1독서).
제1독서
<복종하는 것을 배우신 예수께서 영원한 구원의 주관자가 되셨습니다.>
☞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5,7-9
예수께서는 인간으로 이 세상에 계실 때에 당신을
죽음에서 구해 주실 수 있는 분에게 큰 소리와
눈물로 기도하고 간구하셨고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경외하는 마음을 보시고 그 간구를 들어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하느님의 아들이셨지만 고난을
겪음으로써 복종하는 것을 배우셨습니다.
그리고 완전하게 되신 후에 당신에게 복종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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