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이 생명을 보장해 주지는 못한다


연중 제 25주일 한가위(9/18)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하느님께서 제때에 비를 내려 주시고, 태양을 골고루 비추어 주시고, 오곡이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해 주심에 감사드렸습니다. 오늘 미사 중에 우리도 지혜로운 조상들의 전통을 본받아 그동안 베풀어 주신 하느님의 무한한 은혜에 감사드리며, 우리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조상들의 영혼을 기억하며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말씀의 초대
    오늘 복음은 ‘인생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을 새삼 가르쳐 준다. 복음에 나오는 부자는 가족들을 위해서 평생 열심히 일하였고 이제 여생을 즐겁게 보내는 일만 남았다. 그러나 이 부자는 그날 밤 세상을 떠나 어리석은 자가 되어 버렸다. 인생에서 가장 큰 비극은 죽음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잃는 것이다. 인생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을 위해 살았느냐 하는 것을 통해 드러난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뿌릴 씨를 가지고 울며 가던 그들은 곡식단 들고 올 제 춤추며 돌아오리이다. ◎ 알렐루야.
    복음
    <재산이 생명을 보장해 주지는 못한다.>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5-21 그때에 예수께서 사람들에게 “어떤 탐욕에도 빠져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사람이 제아무리 부요하다 하더라도 그의 재산이 생명을 보장해 주지는 못한다.” 하시고는 비유를 들어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밭에서 많은 소출을 얻게 되어 ‘이 곡식을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떻게 할까?’ 하며 혼자 궁리하다가‘옳지! 좋은 수가 있다. 내 창고를 헐고 더 큰 것을 지어 거기에다 내 모든 곡식과 재산을 넣어 두어야지. 그리고 내 영혼에게 말하리라. 영혼아, 많은 재산을 쌓아 두었으니 너는 이제 몇 년 동안 걱정할 것 없다. 그러니 실컷 쉬고 먹고 마시며 즐겨라.’ 하고 말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이 어리석은 자야, 바로 오늘 밤 네 영혼이 너에게서 떠나가리라. 그러니 네가 쌓아 둔 것은 누구의 차지가 되겠느냐?’ 하셨다. 이렇게 자기를 위해서는 재산을 모으면서도 하느님께 인색한 사람은 바로 이와 같이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조상의 전구에 힘입어 한 해 동안 땀 흘려 거둔 결실을 예물로 바치며 기도하오니, 저희의 모든 결실이 주님께서 주신 것임을 깨달아 늘 하느님께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 일하시는 보람이 땅에 가득하오니, 사람은 흙에서 밀을 거두고, 그 마음 흥겨워지는 포도주를 얻게 되나이다.
    영성체후 묵상
    한가위는 한 해의 결실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하는 우리 겨레의 축제일입니다. 한가위에 사람들은 가족들과 함께 모여 조상에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절을 올렸습니다. 이러한 전통을 지닌 우리의 조상들은 지혜롭고 겸손한 백성이었습니다. 한가위를 맞이하여 우리도 하느님과 부모님, 모든 은인들에게 감사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잠시 마음속으로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시간을 가집시다.
    영성체후 기도
    주 하느님, 저희 조상과 저희에게 헤아릴 수 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하며, 이 제사에서 그리스도의 성체를 받아 모셨으니, 저희가 이제 주님께 받은 재물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하늘에 보화를 쌓아, 세상을 떠난 조상과 부모, 형제, 친척들을 천국에서 만나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17.Canto Gregoriano-Improper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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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 25주일 한가위(9/18)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하느님께서 제때에 비를 내려 주시고, 태양을 골고루 비추어 주시고, 오곡이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해 주심에 감사드렸습니다. 오늘 미사 중에 우리도 지혜로운 조상들의 전통을 본받아 그동안 베풀어 주신 하느님의 무한한 은혜에 감사드리며, 우리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조상들의 영혼을 기억하며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말씀의 초대
      오늘 복음은 ‘인생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을 새삼 가르쳐 준다. 복음에 나오는 부자는 가족들을 위해서 평생 열심히 일하였고 이제 여생을 즐겁게 보내는 일만 남았다. 그러나 이 부자는 그날 밤 세상을 떠나 어리석은 자가 되어 버렸다. 인생에서 가장 큰 비극은 죽음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잃는 것이다. 인생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을 위해 살았느냐 하는 것을 통해 드러난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뿌릴 씨를 가지고 울며 가던 그들은 곡식단 들고 올 제 춤추며 돌아오리이다. ◎ 알렐루야.
      복음
      <재산이 생명을 보장해 주지는 못한다.>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5-21 그때에 예수께서 사람들에게 “어떤 탐욕에도 빠져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사람이 제아무리 부요하다 하더라도 그의 재산이 생명을 보장해 주지는 못한다.” 하시고는 비유를 들어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떤 부자가 밭에서 많은 소출을 얻게 되어 ‘이 곡식을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떻게 할까?’ 하며 혼자 궁리하다가‘옳지! 좋은 수가 있다. 내 창고를 헐고 더 큰 것을 지어 거기에다 내 모든 곡식과 재산을 넣어 두어야지. 그리고 내 영혼에게 말하리라. 영혼아, 많은 재산을 쌓아 두었으니 너는 이제 몇 년 동안 걱정할 것 없다. 그러니 실컷 쉬고 먹고 마시며 즐겨라.’ 하고 말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이 어리석은 자야, 바로 오늘 밤 네 영혼이 너에게서 떠나가리라. 그러니 네가 쌓아 둔 것은 누구의 차지가 되겠느냐?’ 하셨다. 이렇게 자기를 위해서는 재산을 모으면서도 하느님께 인색한 사람은 바로 이와 같이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조상의 전구에 힘입어 한 해 동안 땀 흘려 거둔 결실을 예물로 바치며 기도하오니, 저희의 모든 결실이 주님께서 주신 것임을 깨달아 늘 하느님께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 일하시는 보람이 땅에 가득하오니, 사람은 흙에서 밀을 거두고, 그 마음 흥겨워지는 포도주를 얻게 되나이다.
      영성체후 묵상
      한가위는 한 해의 결실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하는 우리 겨레의 축제일입니다. 한가위에 사람들은 가족들과 함께 모여 조상에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절을 올렸습니다. 이러한 전통을 지닌 우리의 조상들은 지혜롭고 겸손한 백성이었습니다. 한가위를 맞이하여 우리도 하느님과 부모님, 모든 은인들에게 감사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잠시 마음속으로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시간을 가집시다.
      영성체후 기도
      주 하느님, 저희 조상과 저희에게 헤아릴 수 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하며, 이 제사에서 그리스도의 성체를 받아 모셨으니, 저희가 이제 주님께 받은 재물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하늘에 보화를 쌓아, 세상을 떠난 조상과 부모, 형제, 친척들을 천국에서 만나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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