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둘째아들의 모습이 바로 저의 모습임을 고백합니다
입으로는 언제나 당신의 말씀을 따르겠다고 말을 하지만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제가 아쉽고 어려울 때만 당신이 생각이 나지만
즐겁고 기쁠 때나 제가 아쉬운 것이 없을 때는 당신께서 도와주셨다는
생각보다는 저의 노력으로 모든 일이 잘 되었다는 생각에 당신의 존재마저
까맣게 잊으며 자신의 능력이 대단한 것 같은 착각과 교만이 몸에 밴
사람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고 있다”
하신말씀이 꼭 저에게 하신 말씀같아 뜨끔했습니다
언제나 자신만이 열심한 신앙인처럼 오만과 교만으로 가득차있는 자신을
생각해보니 스스로 자신을 죄인이라고 회개하며 당신의 말씀을 믿은
세리와 창녀만도 못하다는 사실이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주님!
저도 어떤 때에는 아주 가끔이지만 제 자신이 부족하고 못난 사람임을
깨달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알량한 자존심으로 남에게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다 우습게
보일 것 같은 생각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며 자신이 엄청나게
잘난 사람인 척 거들먹거리는 자신이 싫을 때도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교만과 오만은 신앙인으로 올바른 자세가 아니란 것도 잘 알면서도
실천을 하지 못하니 제가 생각해도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인지…..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당신의 부르심에 “예”하고 대답하며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신앙인이 되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당신의 부르심에 “아니오”라고 했지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행동으로 실천한 큰 아들처럼 …..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당신의 말씀을 믿은 세리와 창녀처럼….
주님!
저의 이 다짐이 복음을 묵상하는 이 순간의 들뜬 기분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당신께서 도와주시리라는 믿음으로….
“주님의 종에게 내리신 말씀을 다시 생각하소서 이몸에게 희망을 주신
그 말씀을 괴로울 제 저의 위로는 이것이니이다“(시편118.49-50)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고 있다”
묵상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