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라. 이제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이 마치 어린 양을 이리 떼 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구나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떠나라. 이제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이 마치 어린 양을 이리 떼 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구나
하신말씀에 눈물이 나왔습니다
오늘만 해도요 주님!
다음 주일에 있을 본당성전보수기금을 위한 바자회 를 위한 준비로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데
우리구역에 김치종류가 배당이 되어 봉사할 사람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큰 걱정을 하며
성당에 갔는데 성당마당에서 배추와 알타리 골파 등을 20여명의 신자들이 다듬는 모습에
가슴이 뭉쿨했습니다 아파트가 아니라서 그런지 구역에 유난히도 노인 분들이 많아
성당에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임원들만 봉사를 하게 되니 짜증이 날 때가 많아 오늘도
제 딴에는 그 많은 김치(200포기)와 알타리(150단) 파김치(50단)를 몇 명이서 담아야 한다는
걱정에 며칠 전부터 잠도 오지 않았었는데 성당에 들어서는 순간 김치 담느라 힘들다고 점심을
준비하러 온 성모회 임원들과 다른 구역에서까지 힘들다고 도와주러 왔다는 자매님들을 보니
얼마나 반가웠는지 더구나 임원인 저보다도 일찍 와서 봉사를 하시는 자매님들을 보면서
하느님의 일은 안되는 것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
제가 그동안 쓸데없는 걱정을 했지요?
당신이 함께 하신다는 생각을 왜 못했는지….
당신께서 언제나 저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습니다
주님!
이제 쓸데없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당신만을 굳게 믿으며 …..
당신께서 떠나라하시면 …..
빈손이라도 아무 걱정하지 않아도 …….
쓸데없는 걱정은 모두가 저의 생각이었음을 느낍니다
당신을 생각하지 않았기에 근심걱정이 더 컸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에서 말씀하신대로
따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먹을 것 입을 것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빈손이라도 ……..
오직 당신께서 함께 하신다는 생각만으로도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여벌 옷도 지팡이도 모두 준비하지 않아도 당신께서 도와주신다는 믿음하나로
모두가 해결된다는 사실을 믿겠습니다
아니!
당신께서 언제나 저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굳게 믿겠습니다
주님!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하겠습니다
쓸데없는 걱정은 접어두겠습니다
당신께서 저와 함께 계시니까….
아멘
떠나라. 이제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이 마치 어린 양을 이리 떼 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구나
묵상하며
루가 축일을 맞이하신 모든 분들께 하느님의 축복이 함게 하시기를 기도드리며
흑진주자매님의 아드님 동진루가형제님의 축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요한신부: 그래도 걱정은 되겠어요…맛있게…일하세요. [10/18-10:00]
흑진주: 헬렌나형님~오랫만에 들어온 저에게 이런 소식을 또 전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더 이상의 핑계는 대지않겠습니다. 루가한테 꼬옥 전해줄께요. 항상 기억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환절기에 건강하시구요^^행복한 시간 되시기를…^0^ [10/18-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