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 죽음의 육체에서 나를 구해 줄 것입니까?


연중 제29주간 금요일(10/21)


    입당송
    하느님, 당신의 성전에서, 당신의 자비를 다시 생각나이다. 하느님, 당신의 이름처럼, 당신의 찬송이 땅 끝까지 미치고, 당신의 오른손은 정의가 가득하시나이다.
    본기도
    하느님, 타락한 세상을 성자의 수난으로 다시 일으키셨으니, 저희에게 파스카의 기쁨을 주시어, 죄의 억압에서 벗어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인간은 죄의 노예이기도 하지만 또 한편에는 죄의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서 하느님의 자녀가 되려고 노력하는 또 다른 내가 있다. 이러한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느님의 은총만이 완전한 해방을 가져다준다. 악에 대한 승리와 자유는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주어지는 하느님 자비의 선물이다(제1독서).
    제1독서
    <누가 이 죽음의 육체에서 나를 구해 줄 것입니까?>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7,18-25ㄱ 형제 여러분, 내 속에 곧 내 육체 속에는 선한 것이 하나도 들어 있지 않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마음으로는 선을 행하려고 하면서도 나에게는 그것을 실천할 힘이 없습니다. 나는 내가 해야 하겠다고 생각하는 선은 행하지 않고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는 악을 행하고 있습니다. 그런 일을 하면서도 그것을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결국 그런 일을 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 속에 들어 있는 죄입니다. 여기에서 나는 한 법칙을 발견했습니다. 곧 내가 선을 행하려 할 때에는 언제나 바로 곁에 악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내 마음속으로는 하느님의 율법을 반기지만 내 몸 속에는 내 이성의 법과 대결하여 싸우고 있는 다른 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법은 나를 사로잡아 내 몸 속에 있는 죄의 법의 종이 되게 합니다. 나는 과연 비참한 인간입니다. 누가 이 죽음의 육체에서 나를 구해 줄 것입니까? 고맙게도 하느님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구해 주십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 당신의 규정을 가르쳐 주소서. ○ 당신의 계명에 믿음을 가지오니, 판단과 지식을 가르쳐 주소서. ◎ ○ 당신께서는 좋으시고 좋이 하시는 분, 당신의 규정을 가르쳐 주소서. ◎' ○ 이 종에게 언약하여 주신 그대로, 당신의 자비로 저를 위로하소서. ◎ ○ 어여삐 여기심이 제게 오시면, 저는 살아나리이다, 당신의 법이 제 낙이옵기에. ◎ ○ 당신의 정법으로 생명을 주셨으니, 영원토록 저는 아니 잊으리이다. ◎ ○ 저는 당신의 것이오니, 살려 주옵소서. 당신의 정법만을 찾은 몸이니이다. ◎
 
저녁노을(모니카) 




♬ 2.Gloria-Haydn-Missa Brevis Sancti Joannis de 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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