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주인님 이 나무를 금년 한해만 더 그냥 두십시오”

“주인님 이 나무를 금년 한해만 더 그냥 두십시오”

어제는 요즈음 설교를 재미있게 하여 인기(?)가 있다는 개신교목사님의
설교를 TV에서 보았습니다
그런데 신부님이 아닌 목사님이라는 선입견에서인지 모르지만 제가 보기에는 강의내용이
깊이가 없는 것 같고 쇼맨 쉽 이 강한 것 같아 개그맨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더욱 실망을
한 것은 강의를 하면서 천주교의 교리에 대해 비방을 하는 것 이었습니다
그 순간 타종교를 비방하는 목사님의 설교를 보면서 같은 하느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더구나
평범한 사람이 아닌 “주님의 종”이라고 하는 분이 그것도 모두가 보고 있는 TV에서
타종교를 비방하는 모습에 하느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인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주인님 이 나무를 금년 한해만 더 그냥 두십시오”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하지만….

복음을 묵상하면서
자신을 성찰해보니 “금년 한해만 더 그냥 두십시요”했던 날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언제나 실천을 하지 못하면서 입으로만 회개한다고 떠들어대는 저의 모습에…
저의 그런 모습을 아니 저의 그런 마음까지도 알고 계시면서도
언제나 속고 계시는 예수님께서 저의 회개를 기다리고 계시는데도
언제나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면서도 회개하지 못하는 저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금년 한해만 더 그냥 두십시오 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자신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그래도 한번만 더…..
저에게 회개를 할 기회를 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니! 애원하고 싶습니다
사랑이신 예수님께서 언제나 속을 것을 알고 계시면서도 봐 주시리라는 믿음으로 …

“예수님! 금년 한해만 더 거짓말쟁이 헬레나 봐 주십시오”
내 년에는 아니 내일부터는 당신의 말씀을 잘 듣고 잘 따르고 잘 실천하며
그렇게 살겠습니다 당신께서 원하시는 신앙인의 모습으로….
한번만 더 속아 주십시오
아니! 한번만 더 거짓말쟁이 헬레나를 믿어주십시오

“주님께서는 죄인의 죽음을 원하지 않으시고 회개하여 살기를 원하시는도다”
아멘

“주인님 이 나무를 금년 한해만 더 그냥 두십시오”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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