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주님, 제 기도 어전까지 높이 미치게 하사
부르짖는 소리를 들어 주소서.
본기도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주 하느님,
하느님께 나아가는 데에 해로운 모든 것을 멀리
물리쳐 주시어, 저희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하시고
자유로이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참된 지혜는 인간을 늘 선과 정의로 이끌며
올바르게 살도록 인도하는 길잡이이다.
물질 문명은 계속하여 발달하고 있지만,
우리는 늘 한계를 느끼며 살아간다.
진정한 지혜는 찾는 사람들 앞에 나타난다.
지혜를 닦으려고 깨어 있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다(제1독서).
사도 바오로는 죽음과 부활에 관한
여러 가지 의문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아직 죽음 뒤에 있는 생명의 세계를
알지 못하지만,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써 죽음에 대하여 확신할 수 있다.
죽음은 부활과 생명의 나라로 넘어가는 과정이다.
그리스도인은 부활을 확신하며
영생에 대한 희망을 지닌 사람들이다(제2독서).
제1독서
<지혜를 찾는 사람들은 그것을 발견하게 마련이다.>
☞ 지혜서의 말씀입니다. 6,12-16
지혜는 시들지 않고 항상 빛나서,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눈길을 언제나 끈다.
그러므로 지혜를 찾는 사람들은 그것을 발견하게 마련이다.
원하는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지혜는 스스로를 나타내 보인다.
지혜를 얻으려고 아침 일찍이 일어나는
사람들은 쉽게 지혜를 찾을 것이다.
지혜는 바로 네 문간에 와서 앉아 있을 것이다.
지혜를 생각하는 것, 그 자체가 현명의 완성이다.
지혜를 닦으려고 깨어 있는 사람에게서는,
모든 근심이 곧 떠날 것이다.
지혜는 지혜에 상응한 생활을 하는 사람을 찾아다니며,
그들이 다니는 길목에서 그 우아한 모습을 나타내 보이고,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든지 그들을 만나 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 저의 하느님, 제 영혼이
당신을 목말라 하나이다.
○ 하느님, 저의 하느님,
당신을 애틋이 찾나이다.
제 영혼이 당신을 목말라 하나이다.
물기 없이 마르고 메마른 땅,
이 몸은 당신이 그립나이다. ◎
○ 당신의 힘, 영광을 우러러보옵고자,
이렇듯 성소에서 당신을 그리나이다.
당신의 은총이 생명보다 낫기에,
제 입술이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
○ 이 목숨 다하도록 당신을 찬양하며,
당신 이름 부르며 두 손 치올리리이다.
비계인 듯 기름인 듯 당신으로 저는 흐뭇하고,
제 입술 흥겹게 당신을 노래하리이다. ◎
○ 잠자리에 들어서도 당신의 생각,
밤샘을 할 때에도 당신의 생각,
제 구원은 바로 당신이시니,
당신 날개 그늘 아래 저는 마냥 좋으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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