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토스카나에서 태어나 440년에 교황이 된
레오 성인은 신자들의 참된 아버지이며 목자였다.
그는 신앙의 완전성을 보존하고 교회의 일치를 수호하며,
침범한 야만인들과 끊임없이 대화하여
전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노력하였다.
이로써 그는 ‘대교황’이라는 호칭을 받게 되었다.
성 레오 교황은 461년에 세상을 떠났다.
말씀의 초대
하느님의 나라는 갑자기 올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영광스럽게
오실 날을 믿음으로 기다려야 한다.
하느님의 나라가 오는 표지는 없다.
하느님의 나라는 예수님께서 인간이 되어 오심으로써
이미 시작되었고 앞으로 완성될 것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로다.
누구든지 나를 떠나지 않고 내가 그와
함께 있으면, 그는 많은 열매를 맺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하느님 나라는 너희 가운데 있다.>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20-25
그때에 하느님 나라가 언제 오겠느냐는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질문을 받으시고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하느님 나라가 오는 것을 눈으로 볼 수는 없다.
또 ‘보아라,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고 말할 수도 없다.
하느님 나라는 바로 너희 가운데 있다.”
그러고 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영광스러운 날을
단 하루라도 보고 싶어 할 때가 오겠지만 보지 못할 것이다.
사람들이 너희에게 ‘보아라, 저기 있다.’
혹은 ‘여기 있다.’ 하더라도 찾아 나서지 마라.
마치 번개가 번쩍하여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환하게 하는 것같이 사람의 아들도 그날에 그렇게 올 것이다.
그렇지만 사람의 아들은 먼저 많은
고통을 겪고 이 세대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아야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저희가 바치는 이 예물을 받으시고
교회를 인자로이 비추시어, 어디서나 주님의 양 떼가
자라게 하시고, 목자들은 주님의 이끄심을 충실히 따라
아버지께 참된 기쁨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착한 목자는 자기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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