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는 너를, 소박맞은 아내인 양 다시 부르신다


대림 제3주간 목요일(12/15)


    입당송
    주님, 주님께서는 가까이 계시며, 주님의 길은 모두 진실이나이다. 저는 주님의 가르침으로 처음부터 주님께서 영원하심을 알았나이다.
    본기도
    주님, 부당한 종인 저희가 자신이 지은 죄로 괴로워하고 있사오니, 독생 성자의 내림으로 구원의 기쁨을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을 다시 축복하시고 사랑하시리라는 기쁜 소식을 선포합니다. “이제 영원한 사랑으로 너에게 자비를 베풀리라”(제1독서).
    제1독서
    <주님께서는 너를, 소박맞은 아내인 양 다시 부르신다.>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54,1-10 환성을 올려라,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인아! 기뻐 소리쳐라, 즐거워하여라, 산고를 겪어 보지 못한 여인아! 버림받은 여인의 아들들이, 혼인한 여인의 아들들보다 많을 것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의 천막 터를 넓혀라. 네 장막의 휘장을 아낌없이 펼쳐라. 네 천막 줄을 길게 늘이고 말뚝을 단단히 박아라. 네가 좌우로 퍼져 나가고, 네 후손들이 뭇 나라를 차지하여, 황폐한 성읍들에 자리 잡을 것이다. 두려워하지 마라. 네가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으리라. 수치스러워하지 마라. 네가 창피를 당하지 않으리라. 네 젊은 시절의 부끄러움을 잊고, 네 과부 시절의 치욕을 네가 다시는 회상하지 않으리라. 너를 만드신 분이 너의 남편, 그 이름 만군의 주님이시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이 너의 구원자, 그분께서는 온 땅의 하느님이라 불리신다. 정녕 주님께서는 너를, 소박맞아 마음 아파하는 아내인 양, 퇴박맞은 젊은 시절의 아내인 양 다시 부르신다. 너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잠시 너를 버렸지만, 크나큰 자비로 너를 다시 거두어들인다. 분노가 북받쳐 내 얼굴을 잠시 너에게서 감추었지만, 영원한 자애로 너를 가엾이 여긴다.” 네 구원자이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이는 나에게 노아의 때와 같다. 노아의 물이 다시는 땅에 범람하지 않으리라고 내가 맹세하였듯이, 너에게 분노를 터뜨리지도 너를 꾸짖지도 않겠다고 내가 맹세한다. 산들이 밀려나고 언덕들이 흔들린다 하여도, 나의 자애는 너에게서 밀려나지 않고, 내 평화의 계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너를 가엾이 여기시는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 주님께서 저를 구하셨으니, 제가 주님을 높이 기리나이다. ○ 주님, 제가 주님을 높이 기리나이다. 주님께서는 저를 구하시어, 원수들이 저를 두고 기뻐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주님, 주님께서 제 목숨을 저승에서 건지시고, 저를 구렁에 떨어지지 않게 살리셨나이다. ◎ ○ 주님께 찬미 노래 불러라, 주님께 충실한 이들아. 거룩하신 그 이름을 찬송하여라. 주님의 진노는 잠시뿐이나, 주님의 호의는 한평생 가니, 저녁에 울음이 깃들지라도, 아침에는 환호하게 되리라. ◎ ○ 들으소서,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저의 구원자가 되어 주소서. 주님께서는 저의 비탄을 춤으로 바꾸셨나이다. 주님 저의 하느님, 제가 주님을 영원히 찬송하오리다. ◎
 
저녁노을(모니카) 




♬ 3.sanctus-monastic chants-christdesert(Bened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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