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언자를 일으켜 나의 말을 그의 입에 담아 주리라


설(1/29)


    오늘의 전례
    예수님께서는 악령을 굴복시키심으로써 하느님의 새로움과 권위를 보여 주십니다. 교회는 하느님 말씀의 대변자이며 선포자로서 하느님의 권위와 새로움을 세상에 증언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백성인 우리는 바로 우리 스스로의 올바른 말과 행위로 하느님의 권위를 증언해야겠습니다.
    입당송
    주님 저희 하느님, 저희를 구하소서. 민족들에게서 저희를 모아들이소서. 저희가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송하고, 주님을 찬양하여 영광으로 삼으오리다.
    본기도
    자비로우신 주 하느님, 저희가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흠숭하며, 모든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예언자의 소명은 하느님께서 명하시는 대로 전하는 것입니다(제1독서). 어떻게 하면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을까? 바오로 사도는 주님의 일에만 마음을 쓸 수 있게 하고자 결혼하지 않는 일의 필요성을 이야기합니다(제2독서).
    제1독서
    <나는 예언자를 일으켜 나의 말을 그의 입에 담아 주리라.> ☞ 신명기의 말씀입니다. 18,15-20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 동족 가운데에서 나와 같은 예언자를 일으켜 주실 것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야 한다. 그것은 너희가 호렙에서 집회의 날에 주 너희 하느님께 청한 것이다. 그때에 너희는 이렇게 말하였다. ‘다시는 저희가 주 저희 하느님의 소리를 듣지 않게 하시고 이 큰 불도 보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저희가 죽지 않게 해 주십시오.’ 그러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이 한 말은 옳다. 나는 그들을 위하여 그들의 동족 가운데에서 너와 같은 예언자 하나를 일으켜, 나의 말을 그의 입에 담아 줄 것이다. 그러면 그는 내가 그에게 명령하는 모든 것을 그들에게 일러 줄 것이다. 그가 내 이름으로 이르는 말을 듣지 않는 사람은 내가 직접 추궁할 것이다. 또한 내가 말하라고 명령하지도 않은 것을 주제넘게 내 이름으로 말하거나, 다른 신들의 이름으로 말하는 예언자가 있으면, 그 예언자는 죽어야 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오늘 너희는 주님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마라. ○ 와서 주님께 환호하세. 우리 구원의 바위 앞에서 환성 올리세. 감사드리며 주님 앞으로 나아가세. 노래하며 주님께 환성 올리세. ◎ ○ 들어가 몸을 굽혀 경배드리세. 우리를 만드신 주님 앞에 무릎 꿇으세. 주님은 우리의 하느님, 우리는 주님 목장의 백성, 주님 손수 이끄시는 양 떼로세. ◎ ○ 아, 오늘 너희가 주님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면! “너희는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마라, 므리바에서처럼, 광야에서, 마싸의 그날처럼. 거기에서 너희 조상들은 내가 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나를 떠보았도다.” ◎
    제2독서
    <처녀는 몸으로나 영으로나 거룩해지려고 주님의 일을 걱정합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 7,32-35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걱정 없이 살기를 바랍니다. 혼인하지 않은 남자는 어떻게 하면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을까 하고 주님의 일을 걱정합니다. 그러나 혼인한 남자는 어떻게 하면 아내를 기쁘게 할 수 있을까 하고 세상일을 걱정합니다. 그래서 그는 마음이 갈라집니다. 남편이 없는 여자와 처녀는 몸으로나 영으로나 거룩해지려고 주님의 일을 걱정합니다. 그러나 혼인한 여자는 어떻게 하면 남편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 하고 세상일을 걱정합니다. 나는 여러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이 말을 합니다. 여러분에게 굴레를 씌우려는 것이 아니라,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서 품위 있고 충실하게 주님을 섬기게 하려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8.Spiritus Domini-베네딕도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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