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 되살아났구나


연중 제 4주간 금요일(2/3)


    블라시오 성인은 4세기경 아르메니아의 세바스티아에서 태어났습니다. 의학을 공부하여 명의로 알려져 있던 그는 사제품을 받고 곧 고향의 주교가 되었습니다. 그의 축복으로 많은 병자들이 치유되었는데, 특히 목에 가시가 걸린 아이를 살려 내기도 하여 그의 축일에 인후를 축복하는 예절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블라시오 성인은 법정에서 끝까지 신앙을 지키다가 순교하였습니다. 안스가리오 성인은 9세기 초 프랑스에서 태어나 코르비의 베네딕토 수도원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는 826년부터 선교사로 덴마크에서 복음을 전하였으며, 얼마 뒤에는 스웨덴의 복음 전파에도 크게 활약하였습니다. 829년 교황 그레고리오 4세는 그를 함부르크의 주교로 선출하고, 덴마크와 스웨덴의 교황 사절로 임명하였습니다. ‘북부의 사도’로 불리는 안스가리오 성인은 스칸디나비아의 첫 번째 사도로서 864년경에 선종하였습니다.
    말씀의 초대
    마르코 복음사가는 헤로데 임금의 잘못을 직언한 탓으로 죽게 된 세례자 요한의 죽음을 전합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은 행복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 되살아났구나.>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4-29 그때에 예수님의 이름이 널리 알려져 마침내 헤로데 임금도 소문을 듣게 되었다. 사람들은 “세례자 요한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난 것이다. 그러니 그에게서 그런 기적의 힘이 일어나지.”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그는 엘리야다.” 하는가 하면, 또 어떤 이들은 “옛 예언자들과 같은 예언자다.” 하였다. 헤로데는 이러한 소문을 듣고, “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 되살아났구나.” 하고 말하였다. 이 헤로데는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붙잡아 감옥에 묶어 둔 일이 있었다. 그의 동생 필리포스의 아내 헤로디아 때문이었는데, 헤로데가 이 여자와 혼인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요한은 헤로데에게, “동생의 아내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고 여러 차례 말하였다. 헤로디아는 요한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죽이려고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헤로데가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그를 두려워하며 보호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말을 들을 때에 몹시 당황해하면서도 기꺼이 듣곤 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좋은 기회가 왔다. 헤로데가 자기 생일에 고관들과 무관들과 갈릴래아의 유지들을 청하여 잔치를 베풀었다. 그 자리에 헤로디아의 딸이 들어가 춤을 추어, 헤로데와 그의 손님들을 즐겁게 하였다. 그래서 임금은 그 소녀에게,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나에게 청하여라. 너에게 주겠다.” 하고 말할 뿐만 아니라, “네가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 내 왕국의 절반이라도 너에게 주겠다.” 하고 굳게 맹세까지 하였다. 소녀가 나가서 자기 어머니에게 “무엇을 청할까요?” 하자, 그 여자는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요구하여라.” 하고 일렀다. 소녀는 곧 서둘러 임금에게 가서, “당장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저에게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고 청하였다. 임금은 몹시 괴로웠지만, 맹세까지 하였고 또 손님들 앞이라 그의 청을 물리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임금은 곧 경비병을 보내며,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고 명령하였다. 경비병이 물러가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어, 머리를 쟁반에 담아다가 소녀에게 주자, 소녀는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주었다. 그 뒤에 요한의 제자들이 소문을 듣고 가서, 그의 주검을 거두어 무덤에 모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자비로우신 주님, 저희가 바치는 이 예물을 거룩하게 하시고, 저희 자신을 주님께 바치는 영원한 제물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늘의 빵을 주셨으니, 그 빵은 갖가지 맛을 낼 수 있는 것, 모든 입맛에 맞는 것이었도다.
    영성체 후 묵상
    오늘 우리는 두 명의 이스라엘 임금의 모습을 봅니다. 모든 일을 하면서 거룩하고 지극히 높으신 분께 영광의 말씀으로 찬미를 드린 다윗, 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직언한 예언자를 자신이 맹세한 일로 죽인 헤로데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는 나탄 예언자의 말을 듣고 하느님께 죄를 지었음을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습니다. 헤로데는 자신의 체면 때문에 세례자 요한을 처형합니다.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우리에게서는 어느 임금의 태도를 볼 수 있습니까?
    영성체후 기도
    주님, 천상 양식으로 저희에게 새로운 힘을 주시니, 주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저희를 언제나 보호하시어, 영원한 구원을 받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Veni Creator Spiritus-베네딕도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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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 4주간 금요일(2/3)


      블라시오 성인은 4세기경 아르메니아의 세바스티아에서 태어났습니다. 의학을 공부하여 명의로 알려져 있던 그는 사제품을 받고 곧 고향의 주교가 되었습니다. 그의 축복으로 많은 병자들이 치유되었는데, 특히 목에 가시가 걸린 아이를 살려 내기도 하여 그의 축일에 인후를 축복하는 예절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블라시오 성인은 법정에서 끝까지 신앙을 지키다가 순교하였습니다. 안스가리오 성인은 9세기 초 프랑스에서 태어나 코르비의 베네딕토 수도원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는 826년부터 선교사로 덴마크에서 복음을 전하였으며, 얼마 뒤에는 스웨덴의 복음 전파에도 크게 활약하였습니다. 829년 교황 그레고리오 4세는 그를 함부르크의 주교로 선출하고, 덴마크와 스웨덴의 교황 사절로 임명하였습니다. ‘북부의 사도’로 불리는 안스가리오 성인은 스칸디나비아의 첫 번째 사도로서 864년경에 선종하였습니다.
      말씀의 초대
      마르코 복음사가는 헤로데 임금의 잘못을 직언한 탓으로 죽게 된 세례자 요한의 죽음을 전합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은 행복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 되살아났구나.>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14-29 그때에 예수님의 이름이 널리 알려져 마침내 헤로데 임금도 소문을 듣게 되었다. 사람들은 “세례자 요한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난 것이다. 그러니 그에게서 그런 기적의 힘이 일어나지.”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그는 엘리야다.” 하는가 하면, 또 어떤 이들은 “옛 예언자들과 같은 예언자다.” 하였다. 헤로데는 이러한 소문을 듣고, “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 되살아났구나.” 하고 말하였다. 이 헤로데는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붙잡아 감옥에 묶어 둔 일이 있었다. 그의 동생 필리포스의 아내 헤로디아 때문이었는데, 헤로데가 이 여자와 혼인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요한은 헤로데에게, “동생의 아내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고 여러 차례 말하였다. 헤로디아는 요한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죽이려고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헤로데가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그를 두려워하며 보호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말을 들을 때에 몹시 당황해하면서도 기꺼이 듣곤 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좋은 기회가 왔다. 헤로데가 자기 생일에 고관들과 무관들과 갈릴래아의 유지들을 청하여 잔치를 베풀었다. 그 자리에 헤로디아의 딸이 들어가 춤을 추어, 헤로데와 그의 손님들을 즐겁게 하였다. 그래서 임금은 그 소녀에게,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나에게 청하여라. 너에게 주겠다.” 하고 말할 뿐만 아니라, “네가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 내 왕국의 절반이라도 너에게 주겠다.” 하고 굳게 맹세까지 하였다. 소녀가 나가서 자기 어머니에게 “무엇을 청할까요?” 하자, 그 여자는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요구하여라.” 하고 일렀다. 소녀는 곧 서둘러 임금에게 가서, “당장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저에게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고 청하였다. 임금은 몹시 괴로웠지만, 맹세까지 하였고 또 손님들 앞이라 그의 청을 물리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임금은 곧 경비병을 보내며,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고 명령하였다. 경비병이 물러가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어, 머리를 쟁반에 담아다가 소녀에게 주자, 소녀는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주었다. 그 뒤에 요한의 제자들이 소문을 듣고 가서, 그의 주검을 거두어 무덤에 모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자비로우신 주님, 저희가 바치는 이 예물을 거룩하게 하시고, 저희 자신을 주님께 바치는 영원한 제물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늘의 빵을 주셨으니, 그 빵은 갖가지 맛을 낼 수 있는 것, 모든 입맛에 맞는 것이었도다.
      영성체 후 묵상
      오늘 우리는 두 명의 이스라엘 임금의 모습을 봅니다. 모든 일을 하면서 거룩하고 지극히 높으신 분께 영광의 말씀으로 찬미를 드린 다윗, 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직언한 예언자를 자신이 맹세한 일로 죽인 헤로데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는 나탄 예언자의 말을 듣고 하느님께 죄를 지었음을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습니다. 헤로데는 자신의 체면 때문에 세례자 요한을 처형합니다.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우리에게서는 어느 임금의 태도를 볼 수 있습니까?
      영성체후 기도
      주님, 천상 양식으로 저희에게 새로운 힘을 주시니, 주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저희를 언제나 보호하시어, 영원한 구원을 받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Veni Creator Spiritus-베네딕도수도원
    
    
    
    
    

  2. user#0 님의 말: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나에게 청하여라. 너에게 주겠다.”

    주님!

    오늘복음에서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나에게 청하여라. 너에게 주겠다.”
    하신말씀을 묵상하면서
    자식들에게 섣부른 약속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구나….
    자식들에게 허세를 부리는 것보다 무엇이 자식들에게 더 소중하며
    무엇이 더 옳은 것인지 판단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듣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당신의자녀로써…..
    아이들의 부모로써……
    부모님의 자시으로써………
    신앙인으로써…..
    정의로울때 정의로워야하며……
    올바른 판단과 올바른 행동을 해야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특히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당신의자녀로써 부끄럽지 않은 신앙인이 되어야한다고…….
    당신께서 원하는 신앙인으로 살아야한다는 것을깨닫습니다

    주님!
    저에게 올바른 판단을 할수 있는 지혜를주시고 당신의 자녀로써 부끄럽지 않은
    신앙인이 되게 해주십시오
    저의 이기심과 교만으로 당신을 사랑하기보다는 세속적인 모습과 판단으로
    남에게 상처를 입히는 우를 범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주님!
    저의 가절한 기도를들어주십시오
    아멘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나에게 청하여라. 너에게 주겠다.”

    묵상하며

  3. user#0 님의 말: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나에게 청하여라. 너에게 주겠다.”

    주님!

    오늘복음에서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나에게 청하여라. 너에게 주겠다.”
    하신말씀을 묵상하면서
    자식들에게 섣부른 약속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구나….
    자식들에게 허세를 부리는 것보다 무엇이 자식들에게 더 소중하며
    무엇이 더 옳은 것인지 판단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듣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당신의자녀로써…..
    아이들의 부모로써……
    부모님의 자시으로써………
    신앙인으로써…..
    정의로울때 정의로워야하며……
    올바른 판단과 올바른 행동을 해야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특히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당신의자녀로써 부끄럽지 않은 신앙인이 되어야한다고…….
    당신께서 원하는 신앙인으로 살아야한다는 것을깨닫습니다

    주님!
    저에게 올바른 판단을 할수 있는 지혜를주시고 당신의 자녀로써 부끄럽지 않은
    신앙인이 되게 해주십시오
    저의 이기심과 교만으로 당신을 사랑하기보다는 세속적인 모습과 판단으로
    남에게 상처를 입히는 우를 범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주님!
    저의 가절한 기도를들어주십시오
    아멘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나에게 청하여라. 너에게 주겠다.”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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