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3/4)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마치 병자에게 의사가 필요하듯이, 당신께서는 죄인들을 위해 오셨다는 사실을 분명히 선언하십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주 하느님의 말이다. 나는 악인의 죽음을 기뻐하지 않노라. 오히려 악인이 자기 길을 버리고 돌아서서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27-32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밖에 나가셨다가 레위라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그러자 레위는 모든 것을 버려둔 채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레위가 자기 집에서 예수님께 큰 잔치를 베풀었는데, 세리들과 다른 사람들이 큰 무리를 지어 함께 식탁에 앉았다. 그래서 바리사이들과 그들의 율법 학자들이 그분의 제자들에게 투덜거렸다. “당신들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고 마시는 것이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화해와 찬미의 제사를 받으시고, 저희가 이 제사의 힘으로 깨끗하게 되어, 지극한 효성으로 주님께 기쁨을 드리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이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영성체 후 묵상
    사람들은 잘나고 건강하고 멋있는 사람들을 더 좋아하고, 그들과 친분을 나누기를 바랍니다.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들이 더 잘난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바랍니다. 그러다 보면 우리는 서로 친구가 될 수 없습니다. 잘난 친구들의 부모들도 역시 자신의 자녀들이 더 잘난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바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못나 보이는 사람도 함께 어울리는 하느님 나라의 건설을 위해 투신하셨습니다. 하느님 나라는 잘난 사람들과 똑똑한 사람들만이 모여 사는 유토피아가 아닙니다. 새끼 양과 늑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메시아의 왕국, 가난한 사람과 부자, 남녀노소,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나라입니다.
    영성체후 기도
    주님, 생명의 천상 양식으로 새로운 힘을 얻고 비오니, 오늘 받은 이 신비로운 성체가 영원한 생명의 보증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시편71(7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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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3/4)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마치 병자에게 의사가 필요하듯이, 당신께서는 죄인들을 위해 오셨다는 사실을 분명히 선언하십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 주 하느님의 말이다. 나는 악인의 죽음을 기뻐하지 않노라. 오히려 악인이 자기 길을 버리고 돌아서서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복음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27-32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밖에 나가셨다가 레위라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그러자 레위는 모든 것을 버려둔 채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레위가 자기 집에서 예수님께 큰 잔치를 베풀었는데, 세리들과 다른 사람들이 큰 무리를 지어 함께 식탁에 앉았다. 그래서 바리사이들과 그들의 율법 학자들이 그분의 제자들에게 투덜거렸다. “당신들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먹고 마시는 것이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화해와 찬미의 제사를 받으시고, 저희가 이 제사의 힘으로 깨끗하게 되어, 지극한 효성으로 주님께 기쁨을 드리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바라는 것은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이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영성체 후 묵상
      사람들은 잘나고 건강하고 멋있는 사람들을 더 좋아하고, 그들과 친분을 나누기를 바랍니다.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들이 더 잘난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바랍니다. 그러다 보면 우리는 서로 친구가 될 수 없습니다. 잘난 친구들의 부모들도 역시 자신의 자녀들이 더 잘난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바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못나 보이는 사람도 함께 어울리는 하느님 나라의 건설을 위해 투신하셨습니다. 하느님 나라는 잘난 사람들과 똑똑한 사람들만이 모여 사는 유토피아가 아닙니다. 새끼 양과 늑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메시아의 왕국, 가난한 사람과 부자, 남녀노소,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나라입니다.
      영성체후 기도
      주님, 생명의 천상 양식으로 새로운 힘을 얻고 비오니, 오늘 받은 이 신비로운 성체가 영원한 생명의 보증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시편71(72)장

  2. user#0 님의 말:

    오늘 말씀을 묵상하다 보니
    죄인인 제게도 희망이 보여서 기쁩니다.

    그분께서는
    죄인을 회개시키려고 세상에 오셨다는 사실을 밝혀 주시니 말입니다.

    제가 어렷을때
    어머니 돈을 슬쩍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돈으로 평상시 먹고 싶었던거 다 사 먹으며 돌아다녔지요.
    그런데 사먹을 때는 몰랐는데
    돈이 떨어지고 저녁때가 되니깐 얼마나 불안하던지…
    그날밤 겁이 나서 밤을 꼴딱 샜던 기억이 있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다락방에 올라가서 기도도 했었지요.

    다음날 어머니의 호출로 모든 식구들이 집합을 했습니다.
    어머니가 매를 들고 호통치시는 바람에
    무서워서 훔치지 않았다고 우겼다가 궁둥짝이 멍이 들도록 맞았습니다.
    이것저것 호주머니에서 나온 증거들 때문입지요.

    좌우간 거짓말하고 도둑질했으니 모든식구들이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날 벌로 하루종일 굶었답니다.
    그런데 고통스러운건 6살인 저를 신부님한테 데리고 가서
    대죄를 졌으니 고백을 해아한다는 것입니다.
    그땐 신부님앞에 가면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던 때인지라…
    그것만은 제발~~
    그러나 거의 끌려가다시피해서
    신부님앞에서 눈물 콧물 흘리며 잘못했다고 싹싹 빌었습니다.
    사실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오줌도 지려답니다.
    그땐 신부님이 하느님인줄 알았으니깐요.
    그런데 의외로
    신부님이 절 안아 주시면서 초코렛을 주셨지요.
    이젠 다시는 안 그럴거지? 하시면서…
    그때 하느님을 느꼈답니다.
    아~~ 하느님은 따뜻하신 분이구나!
    아~~ 하느님은 도둑한테도 초코렛을 주시는 분이시구나!
    흠 ~~그땐 그랬습니다.
    이 마음으로 지금까지 살았다면…

    오늘 부정직한 세리인 레위를 제자로 부르시는 주님의 자비로우신 모습을 봅니다.
    회개하고 주님품으로 돌아온 세리의 모습을 보면서
    사순시기를 시작하는 제게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라고…
    촉구의 말씀임을 깨달아봅니다.

    세상에서는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죄인과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의인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생각과 결과는 아주 다릅니다.
    자신을 의인이라고 생각하면 구세주이신 그리스도가 필요하지 않겠지요.
    허나 자신이 죄인라고 생각하면 치유자이며 구원자이신 그분이 필요합니다.
    저 역시 그 분앞에 죄인임을 고백하오며…

    211.199.125.193 ^^: 그러셨군요^^ [03/04-15:59]

  3. user#0 님의 말:

    오늘 말씀을 묵상하다 보니
    죄인인 제게도 희망이 보여서 기쁩니다.

    그분께서는
    죄인을 회개시키려고 세상에 오셨다는 사실을 밝혀 주시니 말입니다.

    제가 어렷을때
    어머니 돈을 슬쩍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돈으로 평상시 먹고 싶었던거 다 사 먹으며 돌아다녔지요.
    그런데 사먹을 때는 몰랐는데
    돈이 떨어지고 저녁때가 되니깐 얼마나 불안하던지…
    그날밤 겁이 나서 밤을 꼴딱 샜던 기억이 있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다락방에 올라가서 기도도 했었지요.

    다음날 어머니의 호출로 모든 식구들이 집합을 했습니다.
    어머니가 매를 들고 호통치시는 바람에
    무서워서 훔치지 않았다고 우겼다가 궁둥짝이 멍이 들도록 맞았습니다.
    이것저것 호주머니에서 나온 증거들 때문입지요.

    좌우간 거짓말하고 도둑질했으니 모든식구들이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날 벌로 하루종일 굶었답니다.
    그런데 고통스러운건 6살인 저를 신부님한테 데리고 가서
    대죄를 졌으니 고백을 해아한다는 것입니다.
    그땐 신부님앞에 가면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던 때인지라…
    그것만은 제발~~
    그러나 거의 끌려가다시피해서
    신부님앞에서 눈물 콧물 흘리며 잘못했다고 싹싹 빌었습니다.
    사실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오줌도 지려답니다.
    그땐 신부님이 하느님인줄 알았으니깐요.
    그런데 의외로
    신부님이 절 안아 주시면서 초코렛을 주셨지요.
    이젠 다시는 안 그럴거지? 하시면서…
    그때 하느님을 느꼈답니다.
    아~~ 하느님은 따뜻하신 분이구나!
    아~~ 하느님은 도둑한테도 초코렛을 주시는 분이시구나!
    흠 ~~그땐 그랬습니다.
    이 마음으로 지금까지 살았다면…

    오늘 부정직한 세리인 레위를 제자로 부르시는 주님의 자비로우신 모습을 봅니다.
    회개하고 주님품으로 돌아온 세리의 모습을 보면서
    사순시기를 시작하는 제게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라고…
    촉구의 말씀임을 깨달아봅니다.

    세상에서는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죄인과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의인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생각과 결과는 아주 다릅니다.
    자신을 의인이라고 생각하면 구세주이신 그리스도가 필요하지 않겠지요.
    허나 자신이 죄인라고 생각하면 치유자이며 구원자이신 그분이 필요합니다.
    저 역시 그 분앞에 죄인임을 고백하오며…

    211.199.125.193 ^^: 그러셨군요^^ [03/04-15:59]

  4. user#0 님의 말:

    †주님! 당신을 찬미하도록 제 입술을 열어 주소서.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

    그전에는 몰랐습니다.
    남에게 피해안주고 나만 잘살면 되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똑바로 잘살고있는데 왜 나만 이렇게 당하고 살아야되는
    거야? 참많이도 억울했습니다.
    그리고 불만투성이였습니다. 남에게 피해안주고 잘사면 불만이 없어야되는데
    매사가 불만꺼리였습니다.
    이세상에 나만한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구해~~참 많이 오만방자했습니다.
    내가 제일인줄알고 살았습니다.
    그냥 착하고 남에게 피해안주면 잘사는것이지…

    정말 죄인이라는것을 알았을때는 어디 쥐구멍이라도 들어가버리고 싶었
    습니다(그래서 모르는게 약이라고했나요 ㅎㅎ)
    어떻게 알았냐구요?
    이런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사람을 만나도 저사람을 만나도 너무 반갑고
    감사하고 고맙고 기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를 둘러싸고 있는것이나 주위사람들이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고 감사했
    습니다.
    저같은 사람을 아내로 엄마로 친구로 동생으로 딸로 며느리로 동서로…알아
    주고 대접을 해준다는것을 알았을때는 당연했던 마음이 아니였습니다.
    그걸 깨닫기까지는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솔직히 제가 죄인이라는것을 인정하기 싫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당당히 죄인임을 인정합니다.
    저를 불러주심에 감사할뿐입니다. 회개할 시간을 주셨으니까요.

    211.199.125.193 요한신부: 하느님 감샤 합니다.. [03/04-16:01]

  5. user#0 님의 말:

    †주님! 당신을 찬미하도록 제 입술을 열어 주소서.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

    그전에는 몰랐습니다.
    남에게 피해안주고 나만 잘살면 되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똑바로 잘살고있는데 왜 나만 이렇게 당하고 살아야되는
    거야? 참많이도 억울했습니다.
    그리고 불만투성이였습니다. 남에게 피해안주고 잘사면 불만이 없어야되는데
    매사가 불만꺼리였습니다.
    이세상에 나만한 사람 있으면 나와보라구해~~참 많이 오만방자했습니다.
    내가 제일인줄알고 살았습니다.
    그냥 착하고 남에게 피해안주면 잘사는것이지…

    정말 죄인이라는것을 알았을때는 어디 쥐구멍이라도 들어가버리고 싶었
    습니다(그래서 모르는게 약이라고했나요 ㅎㅎ)
    어떻게 알았냐구요?
    이런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사람을 만나도 저사람을 만나도 너무 반갑고
    감사하고 고맙고 기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를 둘러싸고 있는것이나 주위사람들이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고 감사했
    습니다.
    저같은 사람을 아내로 엄마로 친구로 동생으로 딸로 며느리로 동서로…알아
    주고 대접을 해준다는것을 알았을때는 당연했던 마음이 아니였습니다.
    그걸 깨닫기까지는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솔직히 제가 죄인이라는것을 인정하기 싫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당당히 죄인임을 인정합니다.
    저를 불러주심에 감사할뿐입니다. 회개할 시간을 주셨으니까요.

    211.199.125.193 요한신부: 하느님 감샤 합니다.. [03/04-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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