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리라


한국 교회의 수호자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3/20)


    요셉 성인은 예수님의 양부이며, 성모님의 배필입니다. 하느님 때문에 모든 것을 순수하게 포기한 분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이 태어날 수 있도록 나자렛의 마리아를 선택하신 점도 탁월하지만, 성모님과 예수님의 훌륭한 보호자로 요셉을 선택하신 데에도 틀림이 없으셨습니다. 루카 복음사가에 따르면, 요셉은 율법을 따라 사는 분이었습니다(2,21.41 참조). 요셉 성인은 하느님 아버지께서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호하는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였습니다.
    입당송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을 위하여 충실하고 슬기로운 종을 세우셨도다.
    본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복된 성 요셉에게 구세주를 충실히 돌보게 하셨으니, 그의 전구를 들으시어, 교회가 인류 구원 사업에 충실히 봉사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하느님께서는 다윗의 충성스러움 때문에 그의 가문에 영원한 왕권을 약속하십니다(제1독서).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얻은 의로움 때문에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었습니다(제2독서).
    제 1독서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리라> ☞ 사무엘기 하권의 말씀입니다. 7,4-5ㄱ.12-14ㄱ.16 그 무렵 주님의 말씀이 나탄에게 내렸다. “나의 종 다윗에게 가서 말하여라. ‘주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의 날수가 다 차서 조상들과 함께 잠들게 될 때, 네 몸에서 나와 네 뒤를 이을 후손을 내가 일으켜 세우고, 그의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 그는 나의 이름을 위하여 집을 짓고, 나는 그 나라의 왕좌를 영원히 튼튼하게 할 것이다.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너의 집안과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굳건해지고, 네 왕좌가 영원히 튼튼하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다윗의 후손들은 영원히 존속하리라. ○ 저는 주님의 자애를 영원히 노래하오리다. 제 입으로 주님의 성실을 대대로 전하오리다. 정녕 제가 아뢰옵니다. “주님께서는 자애를 영원히 세우시고 성실을 하늘에 굳건히 하셨나이다.” ◎ ○ “나는 내가 뽑은 이와 계약을 맺고 나의 종 다윗에게 맹세하였노라. 영원토록 네 후손을 굳건히 하고 대대로 이어질 네 왕좌를 세우노라.” ◎ ○ “그는 나를 불러 ‘주님은 저의 아버지, 저의 하느님, 제 구원의 바위시옵니다.’ 하리라. 나도 영원토록 그에게 내 자애를 보존하여 그와 맺은 내 계약이 변함없으리라.” ◎
    제 2독서
    <아브라함은 희망이 없어도 희망하였습니다.> ☞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말씀입니다. 4,13.16-18.22 형제 여러분,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는 약속은 율법을 통해서가 아니라 믿음으로 얻은 의로움을 통해서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에게 주어졌습니다. 그러한 까닭에 약속은 믿음에 따라 이루어지고 은총으로 주어집니다. 이는 약속이 모든 후손에게, 곧 율법에 따라 사는 이들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이 보여 준 믿음에 따라 사는 이들에게도 보장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우리 모두의 조상입니다. 그것은 성경에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만들었다.”라고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아브라함은 자기가 믿는 분, 곧 죽은 이들을 다시 살리시고 존재하지 않는 것을 존재하도록 불러내시는 하느님 앞에서 우리 모두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그는 희망이 없어도 희망하며, “너의 후손들이 저렇게 많아질 것이다.” 하신 말씀에 따라 “많은 민족의 아버지”가 될 것을 믿었습니다. 바로 그 때문에 “하느님께서 그 믿음을 의로움으로 인정해 주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녁노을(모니카) 




♬ 성 요셉 찬양하세-가톨릭성가28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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