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2000년 춘계 정기 총회에서,
사도좌와 뜻을 같이하여 해마다 ‘해외 원조 주일’
전(前) 주일에 ‘이민의 날’을 지내기로 결정하고,
2005년부터는 5월 1일(주일인 경우)이나
그 전 주일에 지내기로 하였습니다.
‘이민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 교회는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사목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하였습니다.
오늘의 전례
주님의 부활은 제자들에게 그 기쁜 소식을
모든 민족들에게 증언하여,
구원받도록 하는 사명을 줍니다.
이 기쁜 소식은 온 세상에 전파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이 사명을 사도들에게서 이어받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아시아에는 이 기쁜 소식이
전해지지 않은 곳이 아직 많습니다.
가장 가까이에 북한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북한에도 이 기쁜 소식이
어서 전해지도록 여러 가지 준비를
서둘러야 할 것입니다.
침묵의 교회의 복음화를 위해
끊임없는 기도가 필요할 때입니다.
말씀의 초대
부활하신 주님께서 모든 민족들에게 복음을
선포하는 사명을 제자들에게 주십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 예수님, 저희에게 성경을 풀이해 주소서.
저희에게 말씀하실 때 저희 마음이 타오르게 하소서.
◎ 알렐루야.
복음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4,35-48
그 무렵 예수님의 제자들은
길에서 겪은 일과 빵을 떼실 때에
그분을 알아보게 된 일을 이야기해 주었다.
그들이 이러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그들 가운데에 서시어,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은 너무나 무섭고 두려워
유령을 보는 줄로 생각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왜 놀라느냐? 어찌하여
너희 마음에 여러 가지 의혹이 이느냐?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나는 너희도 보다시피 살과 뼈가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그들에게 손과 발을 보여 주셨다.
그들은 너무 기쁜 나머지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라워하는데,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구운 물고기 한 토막을 드리자,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받아 그들 앞에서 잡수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전에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말한 것처럼, 나에 관하여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기록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져야 한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여시어 성경을 깨닫게 해 주셨다.
이어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그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어야 한다.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기쁨에 가득 찬 교회가 드리는 예물을 받으시고,
이렇게 큰 기쁨의 원천을 마련해 주셨듯이,
영원한 즐거움의 열매도 맺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리니,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주님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리라.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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