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부활 제 6주간 목요일(5/25)


    성 베다 사제 학자, 또는 성 그레고리오 7세 교황, 또는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데 파치 동정 기념 베다 성인은 673년 위어마우스 수도원 근교에서 태어나 수도원에 입회한 뒤 사제가 되었습니다. 가르치고 저술하는 데 생애를 바친 성인은 신학과 역사학의 저술들을 많이 남기고 735년 선종하였습니다. 성 힐데브란도, 곧 그레고리오 7세 교황은 1028년경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태어나 로마에서 교육을 받은 뒤 수도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교회를 개혁하고자 노력하던 교황들을 도운 그는 1073년 교황이 되었습니다. 하인리히 4세 황제의 반대에 부딪혀 살레르노로 피신한 그레고리오 7세 교황은 그곳에서 1085년 선종하였습니다. 마리아 막달레나 데 파치 성녀는 1566년 피렌체에서 태어나 가르멜회에서 기도와 극기의 수도 생활을 하였습니다. 특히 교회 개혁을 위해 기도하며 많은 수녀를 완덕의 길로 인도한 성녀는 영적 은혜를 많이 받은 가운데 1607년 선종하였습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곧 제자들을 떠나시어 하느님 아버지께 돌아가시리라는 것을 암시하십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를 고아로 버려두지 않고 너희에게 다시 오리니 너희 마음은 기뻐하리라. ◎ 알렐루야.
    복음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16-20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더 이상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 그러자 제자들 가운데 몇 사람이 서로 말하였다.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또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 하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데, 그것이 무슨 뜻일까?” 그들은 또 “‘조금 있으면’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것이 무슨 뜻일까?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지 알 수가 없군.”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묻고 싶어 하는 것을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 하고 내가 말한 것을 가지고 서로 묻고 있느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울며 애통해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봉헌하는 이 제사를 받아들이시고, 저희 마음을 새롭게 하시어, 주님께서 저희를 구원하신 은혜에 언제나 더 맞갖은 삶으로 보답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알렐루야.
    영성체 후 묵상
    예수님은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한다. 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조금 있으면”이라는 말이 제자들의 마음을 산란하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요한 복음사가는 그 점을 짚어 내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에게 시간은 위대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고 흔히들 말합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으로 말미암아 시간조차도 상대적이라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그렇습니다. 시간은 상대적입니다. 어떤 때는 한 시간도 길고 지루하게 느껴지고, 또 어느 때에는 긴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 것처럼 여겨집니다. 시간은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영원을 사시는 하느님께 시간은 잠시에 불과합니다.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습니다. 영원은 시간을 넘어서는 일입니다. 영원은 시간과 다른 차원입니다. 영원은 하느님께서 사시는 방식입니다. 잠시를 지나 영원히 산다는 것은 얼마나 신비로운 일입니까?
    영성체후 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으니, 구원을 이루는 이 성사의 힘으로 파스카 신비의 은혜를 저희 안에 가득히 채워 주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Veni Creator Spiritus-베네딕도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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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부활 제 6주간 목요일(5/25)


      성 베다 사제 학자, 또는 성 그레고리오 7세 교황, 또는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데 파치 동정 기념 베다 성인은 673년 위어마우스 수도원 근교에서 태어나 수도원에 입회한 뒤 사제가 되었습니다. 가르치고 저술하는 데 생애를 바친 성인은 신학과 역사학의 저술들을 많이 남기고 735년 선종하였습니다. 성 힐데브란도, 곧 그레고리오 7세 교황은 1028년경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태어나 로마에서 교육을 받은 뒤 수도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교회를 개혁하고자 노력하던 교황들을 도운 그는 1073년 교황이 되었습니다. 하인리히 4세 황제의 반대에 부딪혀 살레르노로 피신한 그레고리오 7세 교황은 그곳에서 1085년 선종하였습니다. 마리아 막달레나 데 파치 성녀는 1566년 피렌체에서 태어나 가르멜회에서 기도와 극기의 수도 생활을 하였습니다. 특히 교회 개혁을 위해 기도하며 많은 수녀를 완덕의 길로 인도한 성녀는 영적 은혜를 많이 받은 가운데 1607년 선종하였습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곧 제자들을 떠나시어 하느님 아버지께 돌아가시리라는 것을 암시하십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를 고아로 버려두지 않고 너희에게 다시 오리니 너희 마음은 기뻐하리라. ◎ 알렐루야.
      복음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16-20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더 이상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 그러자 제자들 가운데 몇 사람이 서로 말하였다.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또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 하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데, 그것이 무슨 뜻일까?” 그들은 또 “‘조금 있으면’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것이 무슨 뜻일까?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지 알 수가 없군.”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묻고 싶어 하는 것을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 하고 내가 말한 것을 가지고 서로 묻고 있느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울며 애통해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봉헌하는 이 제사를 받아들이시고, 저희 마음을 새롭게 하시어, 주님께서 저희를 구원하신 은혜에 언제나 더 맞갖은 삶으로 보답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알렐루야.
      영성체 후 묵상
      예수님은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한다. 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조금 있으면”이라는 말이 제자들의 마음을 산란하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요한 복음사가는 그 점을 짚어 내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에게 시간은 위대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고 흔히들 말합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으로 말미암아 시간조차도 상대적이라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그렇습니다. 시간은 상대적입니다. 어떤 때는 한 시간도 길고 지루하게 느껴지고, 또 어느 때에는 긴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 것처럼 여겨집니다. 시간은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영원을 사시는 하느님께 시간은 잠시에 불과합니다.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습니다. 영원은 시간을 넘어서는 일입니다. 영원은 시간과 다른 차원입니다. 영원은 하느님께서 사시는 방식입니다. 잠시를 지나 영원히 산다는 것은 얼마나 신비로운 일입니까?
      영성체후 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으니, 구원을 이루는 이 성사의 힘으로 파스카 신비의 은혜를 저희 안에 가득히 채워 주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Veni Creator Spiritus-베네딕도수도원
    
    
    
    
    

  2. user#0 님의 말: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주님!
    요즈음 당신의 말씀이 얼마나 어려운지 몇 년동안 복음을 묵상하고 또 하면서도
    더구나 해마나 이 맘 때만 되면 복음말씀이 어려워 해매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라는 말씀에 위로를 삼으며
    세속적인 근심으로 마음이 편치 않는 요즈음
    계속되는 형제들과의 마찰에서 벗어나 모든이를 미워하지 않으며
    당신께서 원하시는 신앙인의 자세로 살아가기를 빌어봅니다
    근심에서 기쁨으로 바뀔 그날을 생각하며
    저의 편치않는 마음모두가 저의 이기심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당신만이 저의 피난처임을 깨닫게 해주십시오

    하지만 주님!
    한편으로는 그동안의 저의 삶이 너무 바보같았다는 생각에 억울하다는 생각마저
    드는 저의 마음을 헤아려주시어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부질 없다는 생각이
    들도록 깨우쳐주시기를 빕니다

    주님!
    오늘 친구 남편의 49제를 지내는 절에 갔는데 스님께서
    불교에서는 이세상에서의 삶이 하늘에 떠 있는 한조각의 구름과도 같기에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야 한다고 하시며 하늘에서 볼때 사람이 사는 것은
    한낮 하늘에 떠 있는 구름과 같은 허망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제가 살아있는 것이 별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모든 종교가 하늘에 뜻을 둔다는 생각에 그 하늘이
    바로 당신이라는 사실이 제가 믿고있는 당신이라는 사실이……..
    위로를 받았습니다

    주님!
    근심이 기쁨으로 바뀌려면 댓가를 치러야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저의 욕심과 이기심 세속적인 모든 습관등을 버려야 한다는 사실을……
    그때가………
    저의 근심이 기쁨으로 바뀔 것이라고…..
    믿습니다
    주님!
    당신을 믿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행복임을 느끼는 오늘입니다
    비록 아직은 저의 마음이 기쁨이 아닐지라도…..
    언젠가는 당신의 도우심으로 기쁨으로 바뀔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그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도해봅니다
    아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묵상하며

  3. user#0 님의 말: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주님!
    요즈음 당신의 말씀이 얼마나 어려운지 몇 년동안 복음을 묵상하고 또 하면서도
    더구나 해마나 이 맘 때만 되면 복음말씀이 어려워 해매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라는 말씀에 위로를 삼으며
    세속적인 근심으로 마음이 편치 않는 요즈음
    계속되는 형제들과의 마찰에서 벗어나 모든이를 미워하지 않으며
    당신께서 원하시는 신앙인의 자세로 살아가기를 빌어봅니다
    근심에서 기쁨으로 바뀔 그날을 생각하며
    저의 편치않는 마음모두가 저의 이기심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당신만이 저의 피난처임을 깨닫게 해주십시오

    하지만 주님!
    한편으로는 그동안의 저의 삶이 너무 바보같았다는 생각에 억울하다는 생각마저
    드는 저의 마음을 헤아려주시어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부질 없다는 생각이
    들도록 깨우쳐주시기를 빕니다

    주님!
    오늘 친구 남편의 49제를 지내는 절에 갔는데 스님께서
    불교에서는 이세상에서의 삶이 하늘에 떠 있는 한조각의 구름과도 같기에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야 한다고 하시며 하늘에서 볼때 사람이 사는 것은
    한낮 하늘에 떠 있는 구름과 같은 허망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제가 살아있는 것이 별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모든 종교가 하늘에 뜻을 둔다는 생각에 그 하늘이
    바로 당신이라는 사실이 제가 믿고있는 당신이라는 사실이……..
    위로를 받았습니다

    주님!
    근심이 기쁨으로 바뀌려면 댓가를 치러야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저의 욕심과 이기심 세속적인 모든 습관등을 버려야 한다는 사실을……
    그때가………
    저의 근심이 기쁨으로 바뀔 것이라고…..
    믿습니다
    주님!
    당신을 믿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행복임을 느끼는 오늘입니다
    비록 아직은 저의 마음이 기쁨이 아닐지라도…..
    언젠가는 당신의 도우심으로 기쁨으로 바뀔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그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도해봅니다
    아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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