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요아킴과 안나를 그들이 낳은 아기와 함께 칭송하여라.
주님께서 만민에게 내리신 복을 그들에게 머무르게 하셨도다.
본기도
저희 선조들의 주님이신 하느님,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에게
특별한 은총을 베푸시어 성자의 어머니께서 그들에게서
태어나게 하셨으니,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저희도 주님의 백성에게
약속하신 구원에 이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예레미야 예언자는 하느님께서 자신을 태중에서
나오기 전에 이미 선택하셨음을 알게 됩니다.
말할 줄 모르는 아이지만, 하느님의 부르심으로
누구에게나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게 됩니다(제1독서).
제1독서
<민족들의 예언자로 내가 너를 세웠다.>
☞ 예레미야서의 시작입니다. 1,1.4-10
벤야민 땅 아나톳에 살던 사제들 가운데
하나인 힐키야의 아들 예레미야의 말이다.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모태에서 너를 빚기 전에 나는 너를 알았다.
태중에서 나오기 전에 내가 너를 성별하였다.
민족들의 예언자로 내가 너를 세웠다.”
내가 아뢰었다. “아, 주 하느님,
저는 아이라서 말할 줄 모릅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저는 아이입니다.’ 하지 마라.
너는 내가 보내면 누구에게나 가야 하고,
내가 명령하는 것이면 무엇이나 말해야 한다.
그들 앞에서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해 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그러고 나서 주님께서는 당신 손을 내미시어
내 입에 대시며,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내가 너의 입에 내 말을 담아 준다.
보라, 내가 오늘 민족들과 왕국들을 너에게 맡기니,
뽑고 허물고 없애고 부수며 세우고 심으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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