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여 제 고통은 끝이 없습니까?”


연중 제17주간 수요일(8/2)


    입당송
    들으소서, 주님, 제가 큰 소리로 주님께 부르짖나이다. 제 구원의 하느님, 저를 내쫓지 마소서, 저를 버리지 마소서.
    본기도
    주 하느님, 주님께 바라는 모든 이에게 힘을 주시니, 주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저희를 굽어보시어, 저희가 은총으로 주님의 뜻을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예레미야 예언자는 하느님의 말씀이 기쁨과 즐거움이 된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주님께서 함께하시면 아무도 그를 대적하지 못한다는 주님의 말씀을 전합니다(제1독서).
    제1독서
    <“어찌하여 제 고통은 끝이 없습니까?” “네가 돌아오려고만 하면 너를 돌아오게 하여 내 앞에 설 수 있게 하리라.”>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15,10.16-21 아, 불행한 이 몸! 어머니, 어쩌자고 날 낳으셨나요? 온 세상을 상대로 시비와 말다툼을 벌이고 있는 이 사람을. 빚을 놓은 적도 없고 빚을 얻은 적도 없는데, 모두 나를 저주합니다. 당신 말씀을 발견하고 그것을 받아먹었더니 그 말씀이 제게 기쁨이 되고, 제 마음에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주 만군의 하느님, 제가 당신의 것이라 불리기 때문입니다. 저는 웃고 떠드는 자들과 자리를 같이하거나 즐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를 가득 채운 당신의 분노 때문에 당신 손에 눌려 홀로 앉아 있습니다. 어찌하여 제 고통은 끝이 없고, 제 상처는 치유를 마다하고 깊어만 갑니까? 당신께서는 저에게 가짜 시냇물처럼, 믿을 수 없는 물처럼 되었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돌아오려고만 하면 나도 너를 돌아오게 하여 내 앞에 설 수 있게 하리라. 네가 쓸모없는 말을 삼가고 값진 말을 하면, 너는 나의 대변인이 되리라. 그들이 너에게 돌아올망정 네가 그들에게 돌아가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이 백성에게 맞서 내가 너를 요새의 청동 벽으로 만들어 주리라. 그들이 너를 대적하여 싸움을 걸겠지만 너를 이겨 내지 못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원하고 건져 낼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너를 악한 자들의 손에서 건져 내고, 무도한 자들의 손아귀에서 구출해 내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하느님께서는 제 곤경의 날에 피신처가 되어 주셨나이다. ○ 저의 하느님, 제 원수들에게서 저를 구하소서. 제 적들에게서 저를 보호하소서. 나쁜 짓 하는 자들에게서 저를 구하시고, 피에 주린 자들에게서 저를 구원하소서. ◎ ○ 보소서, 그들이 제 목숨을 엿보며 힘센 자들이 저를 공격하나이다. 주님, 저에게는 잘못이 없고 죄가 없나이다. ◎ ○ 저의 힘이신 주님, 주님만을 바라나이다. 주 하느님, 주님께서 저의 성채이시기 때문이옵니다. 나의 자애로우신 하느님께서 나에게 마주 오시리라. 하느님께서 내가 적대자들을 내려다보게 하시리라. ◎ ○ 저는 주님의 힘을 노래하오리다. 아침에 주님의 자애에 환호하오리다. 주님께서 저에게 성채가, 제 곤경의 날에 피신처가 되어 주셨나이다. ◎ ○ 주 하느님, 주님은 저의 성채, 저의 자애로우신 하느님이시니 저의 힘이신 주님, 주님께 노래하오리다. ◎
 
저녁노을(모니카)





♬ 태양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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