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여 그분께서는 고생하는 이에게 빛을 주시는가?


연중 제26주간 화요일(10/03)


    입당송
    모든 민족들아, 손뼉을 쳐라. 기뻐 소리치며 하느님께 환호하여라.
    본기도
    하느님, 천상 은총으로 저희를 빛의 자녀가 되게 하셨으니, 저희가 또다시 오류의 어둠 속에 떨어지지 않고, 언제나 진리의 빛 속에 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불행을 당하여 자신의 출생을 저주하는 욥이, 의인들이 당하는 고통과 불행의 의미를 묻습니다(제1독서).
    제1독서
    <어찌하여 그분께서는 고생하는 이에게 빛을 주시는가?> ☞ 욥기의 말씀입니다. 3,1-3.11-17.20-23 욥이 입을 열어 제 생일을 저주하였다. 욥이 말하기 시작하였다. “차라리 없어져 버려라, 내가 태어난 날, ‘사내아이를 배었네!’ 하고 말하던 밤! 어찌하여 내가 태중에서 죽지 않았던가? 어찌하여 내가 모태에서 나올 때 숨지지 않았던가? 어째서 무릎은 나를 받아 냈던가? 젖은 왜 있어서 내가 빨았던가? 나 지금 누워 쉬고 있을 터인데. 잠들어 안식을 누리고 있을 터인데. 임금들과 나라의 고관들, 폐허를 제집으로 지은 자들과 함께 있을 터인데. 또 금을 소유한 제후들, 제집을 은으로 가득 채운 자들과 함께 있을 터인데. 파묻힌 유산아처럼, 빛을 보지 못한 아기들처럼 나 지금 있지 않을 터인데. 그곳은 악인들이 소란을 멈추는 곳. 힘 다한 이들이 안식을 누리는 곳. 어찌하여 그분께서는 고생하는 이에게 빛을 주시고, 영혼이 쓰라린 이에게 생명을 주시는가? 그들은 죽음을 기다리건만, 숨겨진 보물보다 더 찾아 헤매건만 오지 않는구나. 그들이 무덤을 얻으면 환호하고 기뻐하며 즐거워하련만. 어찌하여 앞길이 보이지 않는 사내에게, 하느님께서 사방을 에워싸 버리시고는 생명을 주시는가?”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 제 기도가 주님 앞까지 이르게 하소서. ○ 주님, 제 구원의 하느님, 낮 동안 주님께 부르짖고 밤에도 주님 앞에 서 있나이다. 제 기도가 주님 앞까지 이르게 하소서. 제 울부짖음에 주님의 귀를 기울이소서. ◎ ○ 제 영혼은 불행으로 가득 차고, 제 목숨은 저승에 다다랐나이다. 저는 구렁으로 내려가는 이들과 함께 헤아려지고, 기운이 다한 사람처럼 되었나이다. ◎ ○ 저는 죽은 이들 사이에 버려져 마치 무덤에 누워 있는 살해된 자들과 같나이다. 주님께서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시어, 주님의 손길에서 떨어져 나간 저들처럼 되었나이다. ◎ ○ 주님께서 저를 깊은 구렁 속에, 어둡고 깊숙한 곳에 집어넣으셨나이다. 주님의 분노로 저를 내리누르시고, 주님의 그 모든 파도로 저를 짓누르시나이다. ◎
 
저녁노을(모니카)





♬ 가난함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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