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주님, 주님께서 죄악을 살피신다면,
주님, 누가 감당할 수 있으리이까?
이스라엘의 주 하느님, 주님께는 용서가 있나이다
본기도
주님, 주님의 넘치는 은총으로 언제나
저희를 이끌어 주시고 함께하시어,
저희가 좋은 일을 하는 데에 지치지 않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욥은 이유 모르는 고통 속에서조차
좌절하지 않고 하느님께 희망을 둡니다.
“내 살갗이 이토록 벗겨진 뒤에라도
이내 몸으로 나는 하느님을 보리라”(제1독서).
제1독서
<나는 알고 있다네, 나의 구원자께서 살아 계심을.>
☞ 욥기의 말씀입니다. 19,21-27
욥이 말하였다. “여보게, 나의 벗들이여,
날 불쌍히 여기게나, 불쌍히 여기게나.
하느님의 손이 나를 치셨다네.
자네들은 어찌하여 하느님처럼 나를 몰아붙이는가?
내 살덩이만으로는 배가 부르지 않단 말인가?
아, 제발 누가 나의 이야기를 적어 두었으면!
제발 누가 비석에다 기록해 주었으면!
철필과 납으로 바위에다 영원히 새겨 주었으면!
그러나 나는 알고 있다네,
나의 구원자께서 살아 계심을.
그분께서는 마침내 먼지 위에서 일어서시리라.
내 살갗이 이토록 벗겨진 뒤에라도
이내 몸으로 나는 하느님을 보리라.
내가 기어이 뵙고자 하는 분,
내 눈은 다른 이가 아니라 바로 그분을 보리라.
속에서 내 간장이 녹아 내리는구나.”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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