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연중 제32주간 수요일(11/15)


    대 알베르토 주교는 1206년 독일 도우나 강변 라우인겐에서 태어났습니다. 1223년에 도미니코 수도회에 들어가 훗날 사제가 된 그는 학자로서 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빈민 구제 등의 활동에도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1260년 알렉산데르 4세 교황이 그를 레겐스부르크의 주교로 임명하였으나, 대 알베르토 주교는 일찍 교구장직을 사임하고 교단에서 가르치며 살다가 1280년 선종하였습니다. 비오 11세 교황은 1931년 그에게 ‘교회 학자’라는 칭호를 부여하면서 성인의 반열에 들게 하였습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자비를 베푸시어 열 명의 나병 환자를 고쳐 주셨습니다. 그러나 한 명의 사마리아 사람만이 돌아와 주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모든 일에 감사하여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너희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이로다. ◎ 알렐루야.
    복음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11-19 그때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래아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다. 그분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는데 나병 환자 열 사람이 그분께 마주 왔다. 그들은 멀찍이 서서 소리를 높여 말하였다. “예수님, 스승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보시고, “가서 사제들에게 너희 몸을 보여라.” 하고 이르셨다. 그들이 가는 동안에 몸이 깨끗해졌다.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느님을 찬양하며 돌아와,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이어서 그에게 이르셨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신자들이 바치는 기도와 예물을 기쁘게 받아들이시고, 저희가 이 정성된 제사로 천상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부자들도 궁색해져 굶주리게 되지만, 주님을 찾는 이들에게는 좋은 것 하나도 모자라지 않으리라.
    영성체 후 묵상
    은혜를 입고도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을 배은망덕하다고 말합니다. 은혜를 입고 감사하기는커녕 우리 속담에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내 봇짐 내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오히려 은혜를 입고도 적반하장인 경우도 있습니다. 은혜에 감사할 줄 알고, 나아가 매사에 감사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도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영성체후 기도
    주님, 간절히 비오니, 저희를 성자의 거룩한 살과 피로 길러 주시듯이, 저희가 주님의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 Missa Festiva - Sanctus (John Leavi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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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에 1개의 응답

  1. guest 님의 말:


    연중 제32주간 수요일(11/15)


      대 알베르토 주교는 1206년 독일 도우나 강변 라우인겐에서 태어났습니다. 1223년에 도미니코 수도회에 들어가 훗날 사제가 된 그는 학자로서 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빈민 구제 등의 활동에도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1260년 알렉산데르 4세 교황이 그를 레겐스부르크의 주교로 임명하였으나, 대 알베르토 주교는 일찍 교구장직을 사임하고 교단에서 가르치며 살다가 1280년 선종하였습니다. 비오 11세 교황은 1931년 그에게 ‘교회 학자’라는 칭호를 부여하면서 성인의 반열에 들게 하였습니다.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자비를 베푸시어 열 명의 나병 환자를 고쳐 주셨습니다. 그러나 한 명의 사마리아 사람만이 돌아와 주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모든 일에 감사하여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너희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이로다. ◎ 알렐루야.
      복음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11-19 그때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래아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다. 그분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는데 나병 환자 열 사람이 그분께 마주 왔다. 그들은 멀찍이 서서 소리를 높여 말하였다. “예수님, 스승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보시고, “가서 사제들에게 너희 몸을 보여라.” 하고 이르셨다. 그들이 가는 동안에 몸이 깨끗해졌다.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느님을 찬양하며 돌아와,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이어서 그에게 이르셨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신자들이 바치는 기도와 예물을 기쁘게 받아들이시고, 저희가 이 정성된 제사로 천상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부자들도 궁색해져 굶주리게 되지만, 주님을 찾는 이들에게는 좋은 것 하나도 모자라지 않으리라.
      영성체 후 묵상
      은혜를 입고도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을 배은망덕하다고 말합니다. 은혜를 입고 감사하기는커녕 우리 속담에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내 봇짐 내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오히려 은혜를 입고도 적반하장인 경우도 있습니다. 은혜에 감사할 줄 알고, 나아가 매사에 감사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도 하느님의 은총입니다.
      영성체후 기도
      주님, 간절히 비오니, 저희를 성자의 거룩한 살과 피로 길러 주시듯이, 저희가 주님의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저녁노을(모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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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user#0 님의 말: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 하였다”.

     말씀이 꼭 저에게 하신말씀 같았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당신의 말씀대로 당신을 굳게 믿어서가 아니라
    당신의 말씀을 믿고 실천하라는 당부의 말씀 같이 느껴졌습니다
    안타깝게도…….
    저를 칭찬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하라는 당부의 말씀으로…..
    당신을 믿어야 한다고…..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해야 한다고….
    의심하지 말고 처음 가졋던 그 마음 그대로 …
    초심을 잃지 말라는 말씀 같았습니다
    영세 대의 순수하고 당신을 믿는 마음이 간절했던 그 때의 그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라는 말씀으로 들렸습니다

    하지만 주님!
    말과 행동이 일치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것인지……..
    참 어렵습니다
    특히 저 같이 변덕이 죽 끓듯하는 사람이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고통이 따르는 것인지 어렵습니다
    마음만은 당신을 사랑한다고 할수 있는데…..
    행동으로 당신을 사랑하는 신앙인으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점점 더 어렵고 ……..
    당신을 사랑하면 할수록…….
    몸과 행동이 일치를 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특히 요즈음은…..
    더구나 몇 명 되지도 않는 공동체에서도 서로가 서로를 헐 뜯으며
    자신을 내 세우려 안간힘을 쓰는 공동체에서 당신께서 가르쳐주신
    사랑을 실천한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고통이 따르는 것인지를 느낍니다
    저 같이 이기적이고 세속적이며 교만한 사람이 당신의 사랑을 전한다는 것이
    당신의 자녀임을 알린다는 것이 쉽지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를 죽이며 겸손한 마음으로 참고 견디는 것이……
    교만하고 세속적이며 자신을 나타내기를 좋아하는 속물근성을 가진
    저 같은 사람은 당신께서 원하시는 신앙인의 모습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쉽지가 않음을 느끼고 깨닫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일어나 가시오. 당신의 믿음이 당신을 구원했습니다”
    말씀을 깉이 새기며 당신께 감사할 줄 모르고 떠난 아홉 명 중에
    제가 있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신께 감사할 줄 알며 당신의 사랑을 느끼며 당신의 사랑이
    가장 큰 행복임을 깨닫는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신의 병을 치유해주신 당신의 발 아래 엎드려 감사하는
    사마리라인의 마음을 닮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 하였다”

    묵상하며

  3. user#0 님의 말: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 하였다”.

     말씀이 꼭 저에게 하신말씀 같았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당신의 말씀대로 당신을 굳게 믿어서가 아니라
    당신의 말씀을 믿고 실천하라는 당부의 말씀 같이 느껴졌습니다
    안타깝게도…….
    저를 칭찬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하라는 당부의 말씀으로…..
    당신을 믿어야 한다고…..
    진심으로 당신을 사랑해야 한다고….
    의심하지 말고 처음 가졋던 그 마음 그대로 …
    초심을 잃지 말라는 말씀 같았습니다
    영세 대의 순수하고 당신을 믿는 마음이 간절했던 그 때의 그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라는 말씀으로 들렸습니다

    하지만 주님!
    말과 행동이 일치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것인지……..
    참 어렵습니다
    특히 저 같이 변덕이 죽 끓듯하는 사람이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고통이 따르는 것인지 어렵습니다
    마음만은 당신을 사랑한다고 할수 있는데…..
    행동으로 당신을 사랑하는 신앙인으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점점 더 어렵고 ……..
    당신을 사랑하면 할수록…….
    몸과 행동이 일치를 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특히 요즈음은…..
    더구나 몇 명 되지도 않는 공동체에서도 서로가 서로를 헐 뜯으며
    자신을 내 세우려 안간힘을 쓰는 공동체에서 당신께서 가르쳐주신
    사랑을 실천한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고통이 따르는 것인지를 느낍니다
    저 같이 이기적이고 세속적이며 교만한 사람이 당신의 사랑을 전한다는 것이
    당신의 자녀임을 알린다는 것이 쉽지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를 죽이며 겸손한 마음으로 참고 견디는 것이……
    교만하고 세속적이며 자신을 나타내기를 좋아하는 속물근성을 가진
    저 같은 사람은 당신께서 원하시는 신앙인의 모습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쉽지가 않음을 느끼고 깨닫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일어나 가시오. 당신의 믿음이 당신을 구원했습니다”
    말씀을 깉이 새기며 당신께 감사할 줄 모르고 떠난 아홉 명 중에
    제가 있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신께 감사할 줄 알며 당신의 사랑을 느끼며 당신의 사랑이
    가장 큰 행복임을 깨닫는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신의 병을 치유해주신 당신의 발 아래 엎드려 감사하는
    사마리라인의 마음을 닮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 하였다”

    묵상하며

  4. user#0 님의 말: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주님!

    살아가면서 힘들다고 생각했던 일이 해결이 됐을 때마다
    제가 남편과 아이들에게 언제나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얼마나 노력한 줄 아느냐?
    나 처럼 열심히 사는 사람있으면 나와 보라고….
    요즈음 동네 개(?)도 간다는 그 흔한 동남아 여행한번도 가지 않고
    뭍 지마 관광한번도 가지 않았고
    그야말로 뼈 빠지게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우리가정이 이렇게라도 사는 것이 모두 내가 노력한 결과라고….
    남편과 아이들이 그럽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이제 놀러도 가고 남들처럼 아니!
    동네 개도 갔다 왔다는 동남아여행도 하라고…..
    하지만 저는 압니다
    남편과 아이들이 저에게 왜 그러는지….
    힘들고 지치면 남편과 아이들에게 화풀이를 한다는 생각에
    후환(?)이 두려워서라고…..

    주님!
    제가 이렇습니다
    이렇게 못된 성미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제 나름대로 이유가 있습니다
    아직도 저의 생각은 결혼해서 25년동안 남들처럼 놀러 한번 간 적이없고
    동네 개(?)도 갔다 왔다는 그 흔한 동남아여행도 …..
    뭍지만 관광조차도 가지 않았습니다….
    성당에서 피정을 하거나 레지오직책교육이나 성지순례를 할 때 말고는…
    남편과 아이들과 떨어져 본 적이 없었습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생각해보니 참 바쁘게 살았습니다
    한눈 팔 겨를도 없이
    요즈음 저의 일과는…..
    지나 온 저의 삶을 반성하고 후회도 하며
    이렇게 당신의 말씀을 묵상하느라 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당신의 말씀을 묵상하며 성찰도 하며 잘 해야겠다고 다짐도 하며
    그야말로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살고 있습니다
    누가 보든 말든 ……..
    남들이 보기에는 재미없고 한심하게 보일지 몰라도……

    요즈음도 저를 아는 사람들은 그럽니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답답하게 사는 것 같다고….
    그렇게 아둥바둥 산다고 남편이나 아이들이 “상”을 줄줄 아느냐고…
    제가 그럽니다
    사는 방식이 모두 다르다고 저는 지금의 이런 생활이 좋다고…
    후회하지 않는다고…..
    남편과 아이들이 알아주기를 바라서 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선택해서 사는 삶이라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그런데요 주님!
    복음을 묵상하면서
    곰곰 생각해보니…..
    제가 한 실수 중에 아니! 실수가 아니라
    깨닫지 못한 것은요?
    열심히 살았다고 자신을 자랑하고 자부했지만
    제가 그렇게 열심히 살아 온 것도
    모두가 당신께서 저를 지켜주셨기에 가능한 것인데
    당신께 감사할 줄 모르고 모두가 제가 잘나서 그랬다고 생각했습니다
    남편한테도 아이들에게도……..
    저희 가정을 지켜주신 분이 당신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지 못했습니다
    제가 당신께 드린 것은 감사가 아니라….
    원망과 협박이었습니다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말씀을 깊이 새기며
    자신의 병을 고쳐준 당신의 발 앞께 엎드려 감사를 드린
    이방인 사마리아사람처럼 당신의 은혜를 깨달으며
    당신께 감사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깨달아 교만하지 않으며 겸손하고
    성실한 신앙인헬레나로 거듭나기를 기도해봅니다
    사랑이신 당신께서 저의 기도를 들어주시리라는 믿음으로

    모든 일에 감사하여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너희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이로다

    아멘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묵상하며


    ♬ 주께 감사
     
    
    
    
    *거룩한 독서에 초대합니다*

    
    



    211.61.5.3 ^*^~: 모든 일에 감사하시는 자매님의 모습에 고개 숙여집니다.
    [10/15-10:36]

  5. user#0 님의 말:

    찬미예수님!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주말에 시어머님 생신이 있어서 멀리 시댁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목마다 넘실대는 황금물결에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모처럼 회색빛 도시를 벗어나니 아이들도 무척이나 즐거워 하고
    어른들은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음에 참 좋았습니다.

    시골집에 도착해 보니 시부모님께서는 벌써 손주 손녀 녀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환한 함박웃음으로 맞아 주셨습니다.
    비록 검게 그을린 얼굴과 까칠해진 손등이었지만 마음으로 부터 나오는
    진한 사랑으로 넙죽 보듬어 주시니 아이들도 좋아라 했습니다.

    이것 저것 준비해서 상을 차려놓고 케익에 불을 붙이고 축하노래가
    이어지고 귀염둥이 아들 녀석은 선물대신 태권도 시범으로 주위를
    즐겁게 만들어 주니 생일축하는 무르익어만 갔지요

    누구나 할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풍경이라 가벼이 넘길 수도 있지만
    그 순간이 참으로 평화롭고 즐겁게 느껴지는 것은 비단 저 혼자만의
    느낌은 아니었으리라…돌아와서 조용히 감사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예전엔 무에 그리 감사할 일이 있다고 모든일에 감사하라고 하시는지
    얼른 납득이 가지 않았었는데, 요즘엔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자주
    마음에 자리하게 됩니다.
    돌아보면 감사하지 않을 일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걸 보니
    철이 좀 들어가나 싶기도 합니다.

    주님!
    저에게 참으로 기쁘고 행복한 주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당신께 감사의 기도를 드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시고
    작은 행복도 스스로 찾아 느낄 수 있는 제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아멘.

    58.233.74.104 이 헬레나: 성가정의 모습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작은행복도 스스로 찾아 느낄 수있는 제가 되도록 인도해 달라고
    청하시는 모습을 배우고 싶습니다
    저도자매님처럼 주님께 기도해야 겠어요 ^^
    자주 들어오셔서 좋은 묵상 함께 해주시길 기도합니다 안녕 [10/15-21:41]

  6. user#0 님의 말:

    자비로우신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이 외국인 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오지 않았단 말이냐?”

    라고 하셨습니다.

    열명중에 단 한사람!

    아버지께서 이방인이라 표현하신 그 사람!

    사마리아 인!

    받은 은총에 감사하는 것을 잃지 않은 그 이방인!

    아버지의 구원과 주어지는 사랑과  은총이

     한정된 것이 아님을 다시금 느낍니다.

    제가 아버지의 딸이기에

     모든 걸 당연히 받는다는 생각이

    잘못되었음도 느꼈습니다.

    자녀로 거듭나면서 입었던 옷을 세탁하지 않고

     더러워짐을 모른채 옷깃만 세우며

    “난 아버지 딸인데 뭐~~”

    라는 거만함으로

    고개숙이지 않고 뒤를 돌아보지 않았던 적은 없었는지~~

    제가 바로 감사함을 잊어버린

    아홉중의 유다인일 수 있음을 몰랐습니다.

     감사함에 더 큰 사랑과 은총이 주어짐을  잊어버리고

     잠깐의 기쁨에 안주하지는 않았는지~~

    기쁜 일이 있어도~

    좋은 일이 있어도 ~

    ‘내가 잘해서…’

     라는 교만한 생각은 하지 않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아침에 일어나 저녁에 잠들때까지

    아버지께 진솔한 감사의 인사를 얼마나 드렸는지….

    사랑이신 하느님 아버지!

    오롯한 마음으로 아버지께 자비를 청하고

    감사를 잊지 않는 그 사마리아 사람처럼

    저도 항시 감사하는 신앙인이

     될 수 있게 이끌어 주시고

    제가 만약 아홉에 속하는 유다인이었다면

    잘못을 깨우치고 저를 돌아볼 줄 하는 지혜를 주시어

    믿음의 강에 감사가 넘치게 하소서.

    아멘.

     

     

     

     

     

    211.199.125.56 ^*^: 믿음의 강에 감사가 넘치게 해 달라는 기도…참 멋진 기도입니다… [11/14-09:40]

  7. user#0 님의 말: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

    참으로 좋으신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
    말씀이 저를 두고 하신 말씀 같아 뜨끔하였습니다
    당신께서 거저 주셨는데 감사할 줄 모르고 불평불만으로 가득한
    저의 오만방자함을 꾸짖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한 것이 아무 것도 없는데도 많은 은총과 축복을 주신 당신께
    감사할 줄 모르고 더 갖지 못해 안달을 했던 자신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베푸는 것은 고사하고….
    더 갖지 못해 안달을 하는 저의 세속적인 모습이……
    당신께서 이 세상 모든 것을 주신다해도……..
    감사의 기도를 드리기 보다는 제가 잘나서 제가 노력해서 얻게 된 것이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저의 교만이….
    감사보다는 당연한 것이라고 여길 것같습니다
    당신께 받은 은총과 축복도 제가 잘나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할 것같습니다
    아마도…..

    주님!
    오늘복음을 묵상하면서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
    말씀을 깊이 새기며
    당신께 감사를 드린 사마리아인을 닮아 당신의 자녀로써
    합당한 신앙인 헬레나로 살아야한다고 다짐해봅니다
    감사를 할 줄 모르는 교만한 아홉명 중의 유다인이 아니라
    단 한사람 이방인 사마리아인을 닮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만하지 않으며 겸손하고 성실한 신앙인 헬레나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 오늘입니다
    복음을 묵상하면서

    참으로 좋으신 주님!
    저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십시요
    아멘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

    묵상하며

    ♬ 주께 감사
     
    
    
    
    *거룩한 독서에 초대합니다*





    211.199.125.56 ^*^: 합당한 감사를 드리는 것. 그것이 바로 신앙인의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1/14-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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