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주님, 저를 돌아보시어 자비를 베푸소서. 외롭고 가련한 몸이옵니다.
하느님, 저의 비참과 고생을 보시고 저의 죄악을 모두 없이하소서.
본기도
하느님, 세상 모든 일을 섭리하시니, 저희에게 해로운 것은 물리쳐 주시고,
이로운 것은 아낌없이 베풀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묵시록의 저자 요한은 하느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언,
곧 자기가 본 모든 것을 증언합니다.
주님께서는 에페소 교회가 처음에 지녔던 사랑을
저버린 일을 질책하시며 회개하라고 촉구하십니다(제1독서).
제1독서
<네가 어디에서 추락했는지 생각해 내어 회개하라.>
☞ 요한 묵시록의 시작입니다. 1,1-4.5ㄹ; 2,1-5ㄴ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입니다.
하느님께서 머지않아 반드시 일어날 일들을
당신 종들에게 보여 주시려고 그리스도께 알리셨고,
그리스도께서 당신 천사를 보내시어
당신 종 요한에게 알려 주신 계시입니다.
요한은 하느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언,
곧 자기가 본 모든 것을 증언하였습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낭독하는 이와 그 말씀을 듣고
그 안에 기록된 것을 지키는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그때가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요한이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이 글을 씁니다.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으며 또 앞으로
오실 분과 그분의 어좌 앞에 계신 일곱 영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나는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에페소 교회의 천사에게 써 보내라.
‘오른손에 일곱 별을 쥐고 일곱 황금 등잔대
사이를 거니는 이가 이렇게 말한다.
나는 네가 한 일과 너의 노고와 인내를 알고,
또 네가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못한다는 것을 안다.
사도가 아니면서 사도라고 자칭하는 자들을 시험하여
너는 그들이 거짓말쟁이임을 밝혀냈다.
너는 인내심이 있어서, 내 이름 때문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지치는 일이 없었다.
그러나 너에게 나무랄 것이 있다.
너는 처음에 지녔던 사랑을 저버린 것이다.
그러므로 네가 어디에서 추락했는지 생각해 내어 회개하고,
처음에 하던 일들을 다시 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승리하는 사람에게는 생명 나무의
열매를 먹게 해 주리라.
○ 행복하여라! 악인들의 뜻에 따라 걷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들지 않으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
오히려 주님의 가르침을 좋아하고,
그분의 가르침을 밤낮으로 되새기는 사람. ◎
○ 그는 시냇가에 심겨 제때에 열매를 내며
잎이 시들지 않는 나무와 같아,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 ◎
○ 악인들은 그렇지 않으니,
바람에 흩어지는 겨와 같아라.
의인들의 길은 주님께서 알고 계시고,
악인들의 길은 멸망에 이르도다. ◎
저녁노을(모니카)
♬ 주여 내 눈을 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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