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보라, 주님께서 거룩한 이들을 모두 데리고 오시리니,
그날에는 큰 빛이 비치리라.
본기도
주 하느님, 저희의 간청을 자비로이 들으시어,
시련을 겪는 저희를 인자로이 도와주시고,
이 세상에 오시는 성자께 힘을 얻어 다시는
악습에 떨어지지 않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임마누엘이 곧 오시리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포한다.
이분은 곧 이스라엘의 메시아로서 잃어버린 낙원을 되찾아
주실 분이시요 정의를 회복시켜 주실 분이시다(제1독서).
제1독서
<그 위에 주님의 영이 머무를 것이다.>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11,1-10
그날 이사이의 그루터기에서 햇순이 돋아나고,
그 뿌리에서 새싹이 움트리라.
그 위에 주님의 영이 머무르리니,
지혜와 슬기의 영, 경륜과 용맹의 영,
지식의 영과 주님을 경외함이다.
그는 주님을 경외함으로 흐뭇해하리라.
그는 자기 눈에 보이는 대로 판결하지 않고,
자기 귀에 들리는 대로 심판하지 않으리라.
힘없는 이들을 정의로 재판하고,
이 땅의 가련한 이들을 정당하게 심판하리라.
그는 자기 입에서 나오는 막대로 무뢰배를 내리치고,
자기 입술에서 나오는 바람으로 악인을 죽이리라.
정의가 그의 허리를 두르는 띠가 되고,
신의가 그의 몸을 두르는 띠가 되리라.
늑대가 새끼 양과 함께 살고,
표범이 새끼 염소와 함께 지내리라.
송아지가 새끼 사자와 더불어 살쪄 가고,
어린아이가 그들을 몰고 다니리라.
암소와 곰이 나란히 풀을 뜯고,
그 새끼들이 함께 지내리라.
사자가 소처럼 여물을 먹고,
젖먹이가 독사 굴 위에서 장난하며,
젖 떨어진 아이가 살무사 굴에 손을 디밀리라.
나의 거룩한 산 어디에서도 사람들은
악하게도 패덕하게도 행동하지 않으리니,
바다를 덮는 물처럼 땅이 주님을
앎으로 가득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날에 이러한 일이 일어나리라.
이사이의 뿌리가 민족들의 깃발로 세워져,
겨레들이 그에게 찾아들고, 그의 거처는 영광스럽게 되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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