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송
주님 저희 하느님, 저희를 구하소서.
민족들에게서 저희를 모아들이소서.
저희가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찬송하고,
주님을 찬양하여 영광으로 삼으오리다.
본기도
자비로우신 주 하느님,
저희가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흠숭하며,
모든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당신의 아들을
보내 주실 만큼 극진하시다.
인간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기억해 주시고 돌보아
주시는지 우리는 그분의 사랑을 이루 헤아릴 수 없다.
이토록 고귀한 우리이기에 하느님 앞에서
서로 형제라 부르며 하느님을 찬양해야 한다(제1독서).
제1독서
<하느님께서 구원의 영도자를 고난으로
완전하게 만드신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2,5-12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지금 말하고 있는,
곧 앞으로 올 세상을 천사들의 지배 아래 두신 것이 아닙니다.
어떤 이가 어디에선가 이렇게 증언하였습니다.
“인간이 무엇이기에 그를 기억해 주십니까?
사람이 무엇이기에 그를 돌보아 주십니까?
천사들보다 잠깐 낮추셨다가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워 주시고 만물을 그의 발아래 두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만물을 그의 지배 아래 두시면서,
그 아래 들지 않는 것은 하나도 남겨 놓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보기에는 만물이
아직도 그의 지배 아래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천사들보다 잠깐 낮아지셨다가”
죽음의 고난을 통하여
“영광과 존귀의 관을 쓰신” 예수님을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그분께서는 하느님의 은총으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겪으셔야 했습니다.
만물은 하느님을 위하여 또 그분을 통하여 존재합니다.
이러한 하느님께서 많은 자녀들을 영광으로 이끌어
들이시면서, 그들을 위한 구원의 영도자를 고난으로
완전하게 만드신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사람들을 거룩하게 해 주시는 분이나 거룩하게 되는
사람들이나 모두 한 분에게서 나왔습니다.
그러한 까닭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형제라고 부르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저는 당신 이름을 제 형제들에게 전하고,
모임 한가운데에서 당신을 찬양하오리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께서는 당신 손의 작품들을
성자께서 다스리게 하셨도다.
○ 주님 저희의 주님, 온 땅에 주님 이름,
이 얼마나 존엄하나이까!
인간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기억해 주시나이까?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돌보아 주시나이까? ◎
○ 주님께서는 그를 신들보다 조금만 못하게 만드시고,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워 주셨나이다.
주님 손의 작품들을 다스리게 하셨나이다. ◎
○ 주님께서는 만물을 그의 발아래 두셨나이다.
저 모든 양 떼와 소 떼, 들짐승들하며,
하늘의 새들과 바다의 물고기들,
물속 길을 다니는 것들이옵니다. ◎
저녁노을(모니카)
♬ 목마른 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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