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악을 통하여 후손들이 너의 이름을 물려받을 것이다


연중 제3주간 토요일(1/27)


    입당송
    주님, 모든 것이 주님의 권능 안에 있으며, 주님의 뜻을 거스를 자 없나이다. 주님께서 하늘과 땅, 하늘 아래 모든 것을 만드셨으니, 주님은 만물의 주님이시옵니다.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저희 기도를 들어주시어 저희 공로와 바람보다 더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죄를 용서하시고, 감히 청하지 못하는 은혜도 내려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의 하느님”으로 불리신 것은 아브라함의 순수한 믿음 때문이었다. 이 순수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의 후손들은 하느님에게서 넘치는 은총을 얻어 누리게 되었다(제1독서).
    제1독서
    <하느님께서 설계자이시며 건축가로서 튼튼한 기초를 갖추어 주신 도성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11,1-2.8-19 형제 여러분,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의 보증이며 보이지 않는 실체들의 확증입니다. 사실 옛사람들은 믿음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믿음으로써, 아브라함은 장차 상속 재산으로 받을 곳을 향하여 떠나라는 부르심을 받고 그대로 순종하였습니다. 그는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떠난 것입니다. 믿음으로써, 그는 같은 약속의 공동 상속자인 이사악과 야곱과 함께 천막을 치고 머무르면서, 약속받은 땅인데도 남의 땅인 것처럼 이방인으로 살았습니다. 하느님께서 설계자이시며 건축가로서 튼튼한 기초를 갖추어 주신 도성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써, 사라는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여인인 데다 나이까지 지났는데도 임신할 능력을 얻었습니다. 약속해 주신 분을 성실하신 분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한 사람에게서, 그것도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사람에게서 하늘의 별처럼 수가 많고 바닷가의 모래처럼 셀 수 없는 후손이 태어났습니다. 이들은 모두 믿음 속에 죽어 갔습니다. 약속된 것을 받지는 못하였지만 멀리서 그것을 보고 반겼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은 이 세상에서 이방인이며 나그네일 따름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함으로써 자기들이 본향을 찾고 있음을 분명히 드러냈습니다. 만일 그들이 떠나온 곳을 생각하고 있었다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 그들은 더 나은 곳, 바로 하늘 본향을 갈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하느님이라고 불리시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도성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믿음으로써,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이사악을 바쳤습니다. 약속을 받은 아브라함이 외아들을 바치려고 하였습니다. 그 외아들을 두고 하느님께서는 일찍이, “이사악을 통하여 후손들이 너의 이름을 물려받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느님께서 죽은 사람까지 일으키실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이사악을 하나의 상징으로 돌려받은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찬미받으소서.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도다. ○ 주님께서는 당신 종 다윗 집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힘센 구원자를 일으키셨도다. 주님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을 통하여 예로부터 말씀하신 대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함이로다. ◎ ○ 우리 원수들에게서,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함이로다. 주님께서는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주님의 거룩한 계약을 기억하셨도다. ◎ ○ 이 계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로, 원수들 손에서 구원된 우리가 두려움 없이, 한평생 주님 앞에서 거룩하고 의롭게 주님을 섬기도록 하시려는 것이로다. ◎
 
저녁노을(모니카)




♬ 주님은 당신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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